◆ 제  목 : 마이티
◆ 원  제 : The Mighty, 1998
◆ 제  작 : 미디어연가
◆ 장  르 : 드라마
◆ 감  독 : 피터 첼섬 (세렌디피티, 한나 몬타나)
◆ 주  연 : 키어런 컬킨, 샤론 스톤, 질리언 앤더슨
◆ 등  급 : 전체 이용가
◆ 시  간 : 100분
◆ 화  면 : 1.33 : 1
◆ 음  향 : English (Dolby Digital 2.0 Stereo)
◆ 자  막 : 한국어, 영어
◆ 코  드 : ALL
◆ 출  시 : 2013.6.19

Synopsis

■ Issue Point

▶ 서로의 몸과 머리가 되어준 가슴 따뜻한 사랑! 그들 대신 우리가 아팟으면 좋겠습니다!
▶ 난 내가 장애인이라고 생각하지 않아... 남들과 똑같다고 생각해.  편견을 가지고 보는 우리가 장애자 일뿐.....
▶ "한번 위대했던 사람은 영원히 위대한 것이니까." 서로가 발이 되어주고 머리가 되어주며 두 소년의 깊은 우정에 커다란 감동이 전해온다
▶ 그 아이의 영혼은 너무 커서, 그 작은 육체에 머물 수가 없었다!
▶ 불편한 그들에게는 우리들에게 없는 아름다운 순수함이 힘이되고 있었다.
▶ 그 전혀 아깝지 않은 영화!! “마이티“우리에게도 그런 순수함이 아직 있을까를 생각하게 하며 때론 아이들에게
배워야 할 것이 무언지를...사람 사는 것 아이들에게도 켤코 평범하지 않음을 조금은 보여주며 다시금 우정을,
나에게도 예나 지금이나 저런 친구들이 있을까를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이다

■ 줄거리

엄마를 잃고 외조부와 함께 사는 맥스는 13살 나이에 어울리지 않는 거대한 몸집과 학습장애 탓에 친구들은 놀리기만
한다. 맥스가 바라보는 세상은 지옥. 사람들의 비웃음을 피해 도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잠자는 것. 어느 날, 옆집에 케빈이라는 동갑내기 소년이 이사온다. 케빈은 선천성 기형아로 등이 굽었고 제대로 걷지도 못한다. 그러나 비상한 두뇌의 꼬마 아인슈타인. '프랑켄슈타인과 노틀담의 꼽추'라는 닉네임을 얻게 된 둘. 이제 어느 누구보다 서로를 위해주는 친구가 된다. 마치 '아서왕과 원탁의 기사'가 된 것처럼. 둘은 어딜가나 한 몸. 맥스는 항상 불편한 케빈을 자신의 어깨에 무등을 태우고 다닌다. 맥스는 케빈의 다리가, 케빈은 맥스의 머리가 되어준 것. 어느 날, 케빈은 맥스의 생애 가장 슬픈 크리스마스 선물을 선사하게 되는데...

etc. Note

■ 작품정보

두 소년이 우정을 나누다 한 소년이 죽게되는 이야기는 언제나 눈시울을 시리게 만든다. 얼마전 <사이먼 버치>도 이와 비슷한 내용이었는데 <마이티>의 맥스 케인은 살인범 아버지를 둔 덩치 큰 지진아고, 캐빈 딜런은 아주 머리가 뛰어난 곱추다. 둘은 각자 머리와 몸통의 역할을 하는 기사라고 생각하며 함께 다닌다. 정의를 위해서 행동하던 어느날 살인범 아버지가 가석방되어 자신의 아들을 납치한다. 영화는 내장은 자라지만 몸이 자라지 않아 죽음을 맞이하는 딜런과 읽고 상상하는 것 외에 자신의 생각을 쓰게되는 케인으로 끝내기 때문에 꽤 감동스럽다. 가끔 머리 역할을 하는 소년은 거의 무조건적인 명령을 내리고, 몸통 역할을 하는 지진아는 이를 따라가는 모습을 보여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것도 모두가 케인이 성장을 위한 과정이므로 순순히 눈감아 줄 수 있다. 하지만 한 가지는 그냥 넘어가지 못하겠다. 케인은 아버지가 자신의 눈앞에서 아버지가 어머니를 죽이는 광경을 목격한 소년이고 영화는 계속해서 이에 대한 강박관념을 보여준다. 게다가 자신의 아들을 납치해 묶기까지 한다. 결국 딜런의 도움으로 살인범 아버지는 다시 감옥으로 가게 된다. 둘 사이의 우정을 보여주기 위해서 만든 장치였겠지만 아이들이 보기엔 설정 자체에서부터 좀 지나침이 있고, 어른들을 위한 동화라면 언 해피한 해결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