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리크스’와 줄리안 어산지의 모든 것을 말한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알렉스 기브니 감독 연출작!!

◆ 제  목 : 우리는 비밀을 훔친다 : 위키리크스 스토리
◆ 원  제 : We Steal Secrets : The Story of Wikileaks
◆ 제  작 : 유니버셜
◆ 장  르 : 다쿠멘터리
◆ 감  독 : 알렉스 기브니
◆ 주  연 : 줄리안 어산지
◆ 등  급 : 15세이상관람가
◆ 시  간 : 130분
◆ 화  면 : 1.85:1 Anamorphic Widescreen
◆ 음  향 : Surround 5.1  영어
◆ 자  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태국어
◆ 코  드 : 3
◆ 출  시 : 2013.11.19

 

 

 

 

■ Issue Point

◈ 미군이나 미 정부의 비윤리적 행위를 폭로하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킨
   ‘위키리크스’와 설립자 ‘줄리안 어산지’에 관한 다큐멘터리
◈ <택시 투 더 다크 사이드> 아카데미 장편다큐멘터리상 수상, 알렉스 기브니 연출
◈ 위키리크스의 설립과, 문제의 동영상 ‘COLLATERAL MURDER’를 공개하기까지의 과정,
   제보자 브래들리 매닝에 관한 이야기, 위키리크스 관계자들과 언론인들의 인터뷰 등 수록
◈ <더 레슬러> 메리스 알베르티 촬영, <어나더 어스><노바디 워크> 윌 베이츠 음악

■ 줄거리

위키리크스의 비밀을 폭로한다!

인도주의적 무정부주의자. 정부와 기업들의 기밀을 풀어헤치며 막강한 적들의 표적이 되었지만 한편 록스타 부럽지 않은 인기와 영향력을 갖게 된 줄리안 어산지, 그는 누구인가?
해커 출신으로 ‘위키리크스’ 설립자로 알려진 줄리안 어산지. 그는 미군이나 미 정부의 비윤리적 행위를 폭로하며 전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 ‘위키리크스’의 존재 이유는 정부가 숨기려고 하는 것들을 폭로해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호하는 것으로 위키리크스가 수집하는 정보는 대부분 익명의 제보자이다. 아이슬란드 금융 붕괴, 스위스 은행 탈세, 케냐 정부의 부패, 독성 폐기물 투기, 아프가니스탄과 이라크 전쟁 관련 기밀문서는 화제를 모았고, 특히 2010년 미군 아파치 헬기가 이라크에서 기자를 포함한 민간인들을 사살하는 동영상은 큰 충격을 주었다.
이 문제의 동영상은 브래들리 매닝이라는 미군이 위키리크스에게 넘긴 자료였다. 브래들리 매닝은 자신의 조국을 자랑스러워하며 성실히 임무를 수행해온 군인이었다. 그러나 2009년 정보 분석병으로 이라크에 배치된 후 매닝은 미국이 저질러온 추악한 전쟁범죄를 목격한다. 그는 기밀정보들이 얼마나 허술하게 관리되고 있는지 자신의 상관에게 지적했지만 아무도 귀 기울여 듣는 이는 없었다. 매닝은 미군이 이라크 사람들을 마치 게임하듯 폭격하고 사람을 맞췄다며 환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 ‘COLLATERAL MURDER’을 보며 자신이 제공하는 정보가 부패한 이라크 정부를 유지하고 미국의 전쟁 범죄를 은폐하는데 쓰인다는 것을 알게 된다. 결국 그는 엄청난 분량의 비밀문서를 다운받았고, 위키리크스에 고발한다.

■  작품 해설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알렉스 기브니 감독, 세계의 이슈메이커 줄리안 어산지와 만나다!
이 영화는 줄리안 어산지의 일거수일투족을 따라가며 위키리크스가 그 동영상들을 공개하기까지의 과정, 그 자료들을 어산지에게 넘긴 브래들리 매닝에 관한 이야기, 위키리크스 관계자들과 언론인들의 인터뷰 등을 담은 다큐멘터리다. 
위키리크스와 줄리안 어산지를 유명하게 만든 ‘COLLATERAL MURDER’의 제보자 브래들리 매닝은 위키리크스에게 자료를 넘기고 동영상이 공개된 직후 체포되어 3년 동안 재판조차 받지 못하고 억류되어 있다가 2013년 6월 재판이 시작되어 8월 21일 미국 군사법원으로부터 35년 형을 선고 받았다. 세계 각국에서는 브래들리 매닝 구하기 운동이 계속되고 있고 그에게 노벨 평화상을 주어야 한다는 서명도 이뤄지고 있다고 한다.
영화의 감독은 <택시 투 더 다크 사이드>로 제80회 아카데미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한 다큐멘터리 감독 알렉스 기브니로, 그는 줄리안 어산지의 용기에 감동받고 그의 카리스마에 깊은 흥미를 가지고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기에 이른다. 그러나 감독은 실제 줄리안 어산지를 만나고 그에 대한 생각이 많이 바뀌었으며 제작 과정에서 적지 않은 트러블도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더 레슬러>의 메리스 알베르티가 촬영을, <노바디 워크>의 윌 베이츠가 음악을 맡았다.
잘 생겼을 뿐 아니라 언론을 다룰 줄 아는 줄리안 어산지는 단연 최고의 이슈메이커이다. 그러나 그는 누군가 자신의 의견에 반대하면 쉽게 흥분하고 고압적으로 바뀌었으며 극과 극을 달리는 성격 탓에 적을 많이 만들었다. 또한 스웨덴 여성과의 성추문으로 이미지를 실추시켰고, 그의 의도와 달리 그의 행동이 미 정부를 돕는 결과를 초래하는 경우도 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에 관한 많은 서적이 인기를 모으고, 베네딕트 컴버배치 주연의 <제 5계급>등의 영화가 제작되는 것을 보면 그의 생각과 행동이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끌고 있는 것만큼은 사실이다. <우리는 비밀을 훔친다: 위키리크스 스토리>는 줄리안 어산지와 위키리크스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시켜 주고, 우리에게 비밀과 진실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만든다.
미 개봉 당시 “빛나는 영화, 놀라운 스토리! 아름답고 깊이가 있다!”(Matt Taibbi, Rolling Stone), "사려 깊고, 예리하다"(Kenneth Turan, Los Angeles Times), "스파이 스릴러 같은 전개!"(The Hollywood Reporter)등의 호평을 받았다.

■  감독 및 배우

알렉스 기브니 (Alex Gibney) / 감독
1953년 뉴욕 태생. UCLA 영화 TV학과를 수학했다. 2003년 클린트 이스트우드, 마이크 피기스, 마틴 스콜시즈 등이 참여하여 화제가 되었던 TV 시리즈 <블루스>의 제작을 담당한 바 있으며, 2004년 베를린 영화제 상영작인 <Lightning in a Bottle>를 제작하기도 했다. 그 외에 그가 제작에 참여했던 최근작으로는 아카데미 수상작인 <The Trials of Henry Kissinger>, 알렉 볼드윈, 시고니 위버, 존 말코비치, 케빈 클라인 등이 출연한 PBS의 시리즈 <Speak Truth to Power> 등이 있다. <택시 투 더 다크 사이드>를 연출해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줄리안 어산지 (Julian Assange) / 본인 역
1971년 호주 출신. 멜브론 대학 졸업. 어린 시절 유랑극단 배우인 부모를 따라다니면서 떠돌아 다녀 고립되고 패쇄적인 성격을 갖게 되고, 자연스럽게 컴퓨터와 친구가 되었다. 19살에 세계적인 해커가 되어 호주 정부를 혼란에 빠트리고 미국 국방성을 혼돈시킨 장본인. 2006년 위키리크스를 설립, 세계적인 대기업 비리나 단체 비리를 폭로하는 것으로 시작해 국정부의 외교국방문서를 폭로하는 것으로 발전했으며 미군이나 미 정부의 비윤리적 행위를 폭로해 세계적인 반향을 일으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