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목 받는 할리우드 신성 조 카잔의 감성 드라마!
언니의 삶을 살게 된 후, 진짜 나를 찾았다!

◆ 제  목 : 더 프리티 원
◆ 원  제 : The Pretty One
◆ 제  작 : 소니
◆ 장  르 : 코미디, 드라마
◆ 감  독 : 제니 라막크  
◆ 주  연 : 조 카잔, 제이크 존슨  
◆ 등  급 : 청소년관람불가

◆ 시  간 : 95분
◆ 화  면 : 16x9 1.85:1 
◆ 음  향 : 영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5.1 (DOLBY DIGITAL)
◆ 자  막 : 한국어, 영어, 중국어, 일본어, 포르투갈어, 스페인어, 태국어
◆ 코  드 : 3
◆ 출  시 : 2014.06.04

Synopsis

■ Issue Point

▶ 특수효과 장면이 담긴 스페셜 피쳐 영상 수록
▶ 쌍둥이 언니를 잃은 동생 로렐이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감성 드라마
▶ 1인2역의 열연을 펼친 <루비 스팍스><사랑은 너무 복잡해> 조 카잔의 신선한 매력
▶ <뉴 걸><친구와 연인사이><드링킹 버디즈> 제이크 존슨, <미라클맨><그랜토리노> 존 캐럴 린치, <컨저링><시간 여행자의 아내> 론 리빙스턴 출연
▶ 색채과 풍경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감각적인 비쥬얼
▶ "Only In My Dreams", "Low On Memory", "It Might Be You"등 감성을 자극하는 OST
▶ 12회 트라이베카 필름페스티벌 상영작
▶ 스무 살 청춘이 꼭 봐야 할 감성 드라마!


■ 줄거리

언니의 집, 언니의 직장, 언니의 친구
하지만 사랑만큼은 내 것을 찾고 싶었다!
촌스럽고 수줍음 많은 로렐(조 카잔)은 쌍둥이 언니 오드리(조 카잔)와는 정 반대이다. 자신만만하고 화려한 스타일로 늘 사람들의 관심을 받던 오드리는 도시에 나가 부동산 중개사로 인정받으며 살고 있다. 반면 로렐은 시골집에 처박혀 아버지의 뒤치다꺼리로 하루를 보내고, 외로움에 지쳐 이웃집 소년에게나 집착하는 우울한 청춘이다. 
그러나 로렐과 오드리의 갑작스러운 교통사고 이후 모든 것이 뒤바뀐다. 병원에서 눈을 뜬 로렐은 동승한 오드리가 죽었으며 모든 사람들이 자신을 오드리로 착각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진실을 밝힐 타이밍을 놓쳐버리고, 얼떨결에 오드리로 세상을 살아가게 된 로렐. 낯선 직장과 친구, 유부남 연인까지 복잡한 언니의 삶 속으로 들어가 혼란스러운 그녀 앞에 옆집에 사는 괴짜 청년 바젤(제이크 존슨)이 다가온다. 바젤을 사랑하게 될수록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로렐. 이제 오드리로 계속 살아가거나, 진짜 자신을 밝히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만 하는데…

■ 작품 해설

그림 같은 풍경과 상큼한 음악, 가슴 뭉클한 스토리까지, 스무 살 청춘이 꼭 봐야 할 감성 드라마!
<루비 스팍스>의 사랑스러운 연기로 주목 받은 조 카잔이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이자 상대 쌍둥이를 잃은 반쪽 쌍둥이의 진정한 자아를 찾아가는 여정을 그린 성장 영화 <더 프리티 원>!
이 영화의 아이디어는 연출을 맡은 제니 라막크 감독이 ‘쌍둥이 없는 쌍둥이’들의 놀라운 문화를 발견하면서 시작된다. “상대 쌍둥이를 잃은 쌍둥이에 대한 일인칭 서술식 이야기들이 담긴 책을 읽은 적이 있는데, 굉장히 가슴 뭉클하더라고요. 이 책들을 읽으면서 눈물이 쏟아져 나왔어요. 그리고 아직까지 이 감성 풍부한 영역을 담아낸 영화는 없었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고, 제가 만들어야겠다 싶었죠.”
먼저 제작진은 로렐과 오드리, 두 역할을 모두 소화해낼 배우를 찾는데 고심했다. “영화에 대한 지식은 물론, 희극에 대한 훈련도 갖추고 코미디적 타이밍을 이해하는 훌륭한 배우를 찾고 싶었다”는 제작자들은 여러 유망한 여배우들과 만나보았고 조 카잔이라는 배우를 찾아냈다. <신사협정><워터 프론트><초원의 빛>등 많은 걸작을 만들어냈던 명감독 엘리아 카잔의 손녀이자 각본가 니콜라스 카잔의 딸이며 <루비 스팍스>에서 사랑스러운 연기로 주목 받은 조 카잔은 어리숙한 로렐과 당당한 오드리, 두 여성을 완벽하게 표현해내는 환상적인 연기를 선보인다. 또한 책을 수집하는 자유분방한 사고방식의 청년으로, 로렐이 사랑에 빠지는 남자 바젤 역에는 <뉴 걸><세레모니><드링킹 버디즈>의 제이크 존슨 맡아 특유의 매력을 발산한다. 또한 로렐과 오드리의 아버지 역에 <미라클맨><그랜토리노>의 존 캐롤 린치가, 유부남 애인 찰스 역에 <컨저링><시간 여행자의 아내>의 론 리빙스턴이 함께 출연한다.
화면상에 나타난 오드리와 로렐의 대화하는 장면, 사실상 조 카잔이 따로 두 번에 걸친 촬영을 통해 자기 자신이랑 대화하는 장면은 100년 전 조르주 멜리에스를 영화의 마술사로 만들어준 기본 기술을 써서 제작되었는데, 이는 버스터 키튼부터 데이빗 크로넨버그까지 훌륭한 영화 제작자들이 사용했던 기술이기도 하다. 이것은 카메라 렌즈의 반을 가리고 한 번 촬영 후, 두 번째에는 반대쪽 반을 가리고 촬영하는 과정으로 같은 장면을 두 배우로 촬영하는 것보다 세배 가량 노력과 시간이 더 소요된다.
로스앤젤레스의 벤투라 카운티에서 촬영한 <더 프리티 원>은 영화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안네 코스타와 촬영 감독 폴리 모건에 의해 아름다운 영상으로 탄생되었다. 로렐과 바젤을 하나의 공통된 공간으로 불러들이는 맞닿은 주택에서, 쌍둥이들의 시골 고향과 오드리의 유행 쫓는 동네 사이의 미묘한 색의 변화까지, 이 영화는 말만큼이나 그림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제니 라막크 감독의 남편인 줄리안 워스가 음악을 담당한 OST에는 "Only In My Dreams", "Low On Memory", "It Might Be You"등 감성을 자극하는 노래들이 담겨있다. <더 프리티 원>은 2014년 6월 DVD로 출시되며, 특수효과 장면이 스페셜 피쳐로 수록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