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를 꿈꾸는 자, 그를 향한 악마의 속삭임
7월 4일, 파국으로 치닫는 욕망의 끝을 보라!

Synopsis

■ Issue Point

▶ <아바타> <타이탄> 샘 워싱턴 주연
▶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짧고, 스토리 전개와 템포가 빨라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맥베드’의 현대판 영화!
▶ 보스를 꿈꾸는 자, 그를 향한 악마의 속삭임 <맥베드>!

■ 줄거리

“아름다운 것은 추하고, 추한 것은 아름답다”
스코틀랜드 갱단의 보스 던컨은 맥베드의 활약으로 배신자를 처단하게 되자, 그에게 코더 구역을 맡긴다. 한편, 맥베드는 우연히 세 마녀를 만나게 되고, 그들에게서 그가 장차 보스가 될 것이란 말과 뱅코우의 아들 플리언스 역시 보스 자리를 물려받게 될 거란 예언을 듣는다. 이를 전해들은 맥베드 부인은 남편을 보스 자리에 앉히려 던컨을 살해할 음모를 꾸민다.
아내의 부추김에 맥베드는 던컨을 살해하고, 맥베드 부인은 잠든 경비들에게 죄를 뒤집어씌운다. 이른 아침 맥더프와 레녹스는 던컨이 살해당한 것을 발견하고, 맥베드는 서둘러 경비들을 처단한다. 겁에 질린 던컨의 아들 말콤은 서둘러 몸을 피하는데, 사람들은 그런 말콤을 도주한 것으로 간주하고, 맥베드에게 보스의 자리를 넘긴다. 그러나 뱅코우의 아들이 보스가 될 거란 예언에 두려워하던 맥베드는 부하들을 시켜 그들 부자를 없애려 한다. 하지만 뱅코우만 살해당하고, 그의 아들은 살아남는데…

■ About Movie

영화 <맥베드>는 세계적인 극작가 셰익스피어의 4대 비극 중 가장 짧고, 스토리 전개와 템포가 빨라 많은 사람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작품 ‘맥베드’의 현대판 영화다. 오스트레일리아의 제프리 라이트 감독 작품으로, 영국의 매력적인 미남배우 ‘샘 워싱턴’이 주인공 맥베드 역할을 맡았다.
어느 날 조직의 배신자인 맥돈월드의 반역으로 ‘코더’라는 구역에서 한바탕 소란이 인다. 그리고 그 현장을 제압하면서 능력을 인정받은 맥베드(샘 워싱턴 분)는 ‘코더’ 지역의 새 주인이 된다. 그러던 중 맥베드 앞에 나타난 세 명의 아름다운 마녀. 환영처럼 느껴지는 그녀들은 맥베드에게 앞으로 벌어질 일에 대해 예언을 하기 시작한다. 코더의 주인은 될 수 있지만, 조직의 보스는 뱅코우의 아들이 될 것이라 하는 그녀들. 그런 그녀들의 말에 맥베드는 흥분하며 조직의 보스가 되기로 결심한다. 맥베드의 부인은 그런 그의 욕망에 불을 지핀다. 얼마 전 아이를 하늘로 먼저 보낸 뒤 상실감과 우울함이 극에 달아있던 맥베드의 부인은 자신의 공허함을 맥베드의 성공으로 채우고자 한다. 어느 날, 맥베드의 집에 모인 보스와 조직의 일원들이 웃고 즐기며 한바탕 술잔치를 벌이고, 맥베드와 그의 부인은 잠든 보스를 죽이기 위한 계략을 펼친다.
이 영화는, 원작 셰익스피어의 ‘맥베드’를 최대한 그대로 살려 현대화시킨 영화다. 원작에 있는 대사를 그대로 차용하기도 했고, 전체적인 분위기와 대사처리 등을 고전적인 느낌으로 그려내 고전과 현대의 맥베드를 모두 느껴볼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본 영화의 가장 중요한 주인공 역의 ‘샘 워싱턴’은 실제 고전 속 맥베드를 보는 듯한 실감나는 연기와, 다양한 감정의 변화를 겪고, 그 속에서 고통스러워 하다 미쳐가는 맥베드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했다.
희대의 명작 맥베드. 그것을 완벽히 현대화시켜 관객들에게 더욱 실감나는 공감과 깊은 감동을 이끌어 낼 영화 ‘맥베드’는 오는 바로 오늘,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