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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투로 기록된
‘스탈린그라드 전’을 그린 전쟁 액션 대작!

Synopsis

■ Issue Point

▶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스탈린그라드 메이킹 필름 수록
▶ <제9중대><레볼루션 아일랜드> 표도르 본다르추크 감독 연출!
▶ 제2차 세계대전의 전세를 뒤집은 장대한 전투인 스탈린그라드 전을 사실적으로 그린 전쟁 액션 대작
▶ 소련군의 시각에서 본 스탈린그라드전의 기록과 장대한 전투에서 펼쳐지는 극적인 사랑 이야기!
▶ <피아니스트><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토마스 크레취만, <다크 아워><클럽 포보스> 피요트르 피오도로프 주연
▶ 2014년 I3DS (국제3D입체영상협회) 심사위원상 수상

■ 줄거리

그날의 전투로 세계의 역사는 달라졌다!
1942년 가을, 그로모프(표트르 페도로프) 대위가 이끄는 소련군 정찰대는 볼가 강을 건너 교두보를 확보, 독일군이 도시를 장악하고 강에 접근하는 것을 막는 작전에 투입된다. 정찰대는 생존한 민간인들이 살고 있는 마을에 들어서고, 볼가 강으로 가는 길목의 건물에 남은 18살의 소녀 카트야를 만난다. 그로모프를 비롯한 대원들은 카트야를 보호하며 끈끈한 동지애를 키워가고, 생존한 병사들이 건물로 찾아들면서 그곳은 소련군의 진지가 되어간다. 독일군 칸(토마스 크레취만) 대위는 도강로를 불태울 요지인 이 문제의 건물을 탈환하고자 작전을 펼치는 한편, 죽은 아내와 닮은 소련 여성 마샤와 사랑에 빠지는데…

■ 작품 해설

제2차 세계대전의 전세를 뒤집은 장대한 전투이자 역사상 가장 피비린내 나는 싸움의 하나로 기록된 스탈린그라드전을 그린 전쟁 액션으로, <제9중대><레볼루션 아일랜드>의 표도르 본다르추크 감독이 연출했다. 조셉 빌스마이어 감독의 1993년작 <스탈린그라드: 최후의 전투>가 독일군의 시각에서 본 전투를 그렸다면 이 작품은 러시아의 시각에서 본 전투를 재조명한다는 점에서 흥미롭고 사실적으로 그려낸 고증에, 그 스케일 또한 매우 크다.
2011년 3월 11일 일본 대지진으로 인한 쓰나미로 전쟁터를 방불케 했던 참혹한 현장에서 영화는 시작된다. 러시아 구조대의 일원으로 현장에 투입된 한 남자가 구조의 요청을 기다리는 한 소녀와의 대화는 1942년 가을 2차대전의 전투 속으로 이어진다. 영화의 주 스토리는 “장대한 전투에서의 극적인 사랑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다. 1942년 독일군이 볼가 강변을 점령했을 당시, 독일군에 반격을 하기 위해 볼가 강을 건너는 것을 실패한 소련군은 후퇴할 수 밖에 없었다. 그러나, 몇몇 군인들이 적군 쪽 강변에 도착하는데 성공한다. 그들은 강변의 건물에 숨어있다가 한 여성을 만나게 되고, 그 순간부터 전쟁의 참혹함 속에서 그녀를 지켜주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그로모프 역에 <다크 아워><클럽 포보스>의 피요트르 피오도로프, 독일군 칸 장교 역에 <피아니스트><캡틴 아메리카: 윈터 솔져> 토마스 크레취만이 출연해 참혹한 전투에서 서로 적으로 만난 두 남자의 운명이 대결을 그려내며 카트야 역의 마샤 스몰니코바는 이 작품이 두 번째 영화 출연작으로 힘든 삶 속에서 강인한 여인의 모습을 담담하게 표현한다.
배경이 되는 집의 원형은 전설적인 스탈린그라드의 파블로프의 집으로, 각본을 맡은 일리야 틴킨은 스탈린그라드 전투의 참가자들의 일기장을 비롯한 기록을 공부하고, 박물관 자료와 전투 관련 문서를 활용했다. 촬영의 첫 부분은 2011년 가을에 17일 가량 진행되었다. 이 기간 동안 전투의 핵심이 되는 두 에피소드가 촬영되었는데 여기에 900명의 엑스트라와 역사 재연 배우들이 참여했다. 제작진은 광장과 분수, 시민회관, 집, 식료품점까지 모두 짓고 만들며 마을 전체를 완성했으며 메인 촬영은 2012년 5월에 시작해 2012년 7월 27일까지 마쳤다. 전쟁으로 인한 참상 속에 예술적인 면도 부각시켰는데, 촬영 내내 까만 재를 만들어서 선풍기로 날려 시각적인 면을 강조했다. 50여명의 스턴트맨이 한꺼번에 동원된 화재 장면과 단 한번에 이루어져야만 했던 건물 폭파 장면 등이 인상적이다. 러시아 최초의 3D IMAX로 제작되어 의미가 더욱 큰 이 작품은 2013년 9월에 볼고그라드(구 스탈린그라드)에서, 10월 러시아 전역에서 개봉되었으며 2014년에 I3DS (국제3D입체영상협회) 심사위원상을 수상하였다. 2014년 6월 출시되는 DVD에는 한글자막이 지원되는 스탈린그라드 메이킹 스토리와 예고편이 수록되어 있다.

*스탈린그라드 전투(1942년 8월 23일 – 1943년 2월 2일)는 독일군과 소련군을 비롯한 연합군이 소련 남서쪽의 스탈린그라드(지금의 볼고그라드)의 통제권을 놓고 소련과 싸운 전투다. 잦은 접근전과 군사 및 민간인 사상자는 신경 쓰지 않았으며 전쟁 역사상 가장 잔혹한 전투 중 하나로 꼽히기도 한다. 또한 독일군에게 영향을 막대한 손실을 끼치며 제2차 세계대전 중 가장 전략적으로 결정적인 전투로 불리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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