탄생 20주년 맞은 20세기 최고의 추리 만화
 명탐정 코난!

Synopsis

■ Issue Point

▶"진실은 언제나 하나!"
탄생 20주년 맞은 20세기 최고의 추리 만화
명탐정 코난!

지난 1994년 일본에서 [주간 소년 선데이]의 연재로 첫 선을 보인 '명탐정 코난'은 초등학생의 몸으로 변해버린 고등학생 탐정 남도일이 원래대로 돌아가기 위해 의문의 사건들을 해결해가는 과정을 그렸다. 누구보다 명석한 두뇌로 짜릿한 추리 싸움을 벌이는 명탐정 코난은 당시 큰 반향을 일으키며 최고의 추리 만화로 자리매김, 지금까지 큰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특히, 연재 시작 2년 만인 1996년 1월 일본에서 첫 방영된 TV 애니메이션이 압도적인 인기를 누리며 <명탐정 코난>을 '전국민'적인 작품으로 등극시켰다. 이후 1997년 4월 개봉한 첫 번째 극장판 <시한장치의 마천루>(감독: 코다마 켄지)가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한 이래 매년 4월 골든위크에 극장판 시리즈들을 선보이며, 일본 박스오피스를 점령해 왔다. 한편, 2006년 10월에는 TV 애니메이션 10주년을 기념해 일본 대표 남자 배우 '오구리 슌'이 주연을 맡은 실사 드라마도 제작되어 큰 이슈를 모으기도 했다.
TV시리즈, 극장판 애니메이션, 실사 드라마 등의 제작으로 20세기 최고의 추리오락 컨텐츠임을 입증한 '명탐정 코난'은 지난 2003년에는 단행본 만화 누적발행부수 1억 권을 돌파는 등 실로 엄청난 기록을 쌓아오고 있다.
오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는 <이차원의 저격수>는 극장판 18번째 작품이자, 국내 10번째 공식 개봉 작품(<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 포함)으로 지난 2012년 여름을 뜨겁게 달구었던 <11번째 스트라이커>(감독: 시즈노 코분) 이후 오랜만에 개봉하는 극장판 신작. 게다가, 코난 탄생 20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초대작으로 알려지며 초미의 관심이 집중되어 있는 가운데 올 여름에도 흥행가도를 달릴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전 세계를 강타한 '겨울왕국'의 기를 꺾고
박스오피스 1위! 시리즈 사상최고 흥행수익까지!
대한민국에서도 이 기세를 이어간다!

2008년 <베이커가의 망령>(감독: 코다마 켄지)부터 지난 5월 개봉했던 <극장판 루팡 3세 VS 명탐정 코난>(감독: 카메가키 하지메)까지 새롭고 다채로운 소재로 국내 관객들을 사로잡아온 극장판 <명탐정 코난>. 지금까지 국내 개봉했던 극장판 시리즈의 누적 관객이 350만 명을 넘어서며 최고의 극장판 애니메이션임을 공고한 <명탐정 코난>은 이번 신작 <이차원의 저격수>가 일본 개봉 당시 세운 흥행 성적으로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이번 작품은 지난 4월 일본 개봉 당시 엄청난 흥행세를 자랑하며 5주 연속 주말 박스오피스 1위로 독주하고 있던 <겨울왕국>의 마법을 단숨에 깨버린 동시에 같은 날 개봉한 할리우드 블록버스터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까지 따돌리며 명탐정 코난의 위력을 과시했기 때문. 그 결과, <명탐정 코난:이차원의 저격수>는 개봉 첫 주말(4월 19~20일) 동안 박스오피스 1위의 선두 자리를 지켰음은 물론 64만 명의 관객을 동원、흥행 수입 7억 8천만 엔(한화 약 81억원)이라는 놀라운 수익를 기록했다. 게다가 당시 극장판 명탐정 코난 시리즈 중 가장 높은 36억엔의 누적 수익을 올렸던 <명탐정 코난:절해의 탐정>(감독: 시즈노 코분)을 뛰어넘는 40억엔 돌파라는 새로운 기록까지 경신해 이번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이고 있다.
연재 20주년을 맞아 더욱 업그레이드된 추리와 액션으로 무장한 <명탐정 코난:이차원의 저격수>가 국내에서도 일본에 버금가는 흥행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주목된다.


■ 시리즈 최초 블록버스터급 총격 액션!
원작 내 주요 캐릭터 3인방 드디어 극장판 등장!
새로운 판도를 일으킬 이들의 활약에 주목하라!

도심 한복판에서 발생한 의문의 연쇄 저격 사건과 수수께끼의 스나이퍼에 맞선 코난과 경찰, 그리고 FBI의 숨막히는 추격을 그린 <명탐정 코난:이차원의 저격수>는 그동안 극장판에서 선보이지 않았던 블록버스터급 '총격 액션'을 예고한다. 이번 작품은 원작자 아오야마 고쇼가 '적은 상대방이 보이지만 상대방은 적이 보이지 않는 데서 오는 긴장으로 스릴을 경험케 하고 싶어 저격수라는 소재에 도전하게 되었다'고 직접 밝힌 바 있어 호기심을 더욱 자극시킨다. 또한 이번 신작은 만화나 TV 애니메이션은 시도할 수 없는 스케일의 전개로 관객들에게 눈을 뗄 수 없는 긴장감을 안겨줄 예정.
특히, <명탐정 코난:이차원의 저격수>는 원작의 중요 캐릭터 3인방을 만날 수 있어 캐릭터의 신선함까지 더하고 있다. 먼저, FBI 수사관 '이상윤'은 고등학생 탐정 남도일을 초등학생 코난으로 만들었던 검은 조직에 잠입했던 인물. 비운의 사고를 당해 죽었던 캐릭터 '이상윤'은 짧은 회상 장면에서 강렬한 존재감을 뿜어낸다. 또한 미란이의 반으로 전학 온 여고생 탐정 '양세라'는 남도일과 동등한 추리력을 자랑해 눈길을 끈다. 코난과 이번 작품에서 찰떡 호흡을 자랑하며 의문의 저격수를 쫓는 그녀는 코난을 위해 위험한 행동까지 감행해 의문을 증폭시킬 전망. 마지막으로 비어있는 남도일의 집에서 지내는 대학원생인 '최수현'은 정체를 알 수 없으나 원작 내에서도 중요한 열쇠를 쥐고 있는 인물로, 이번 영화 속 결정적인 순간 출현하며 놀라움을 자아낸다.
원작 만화에서만 만날 수 있었던 주요 캐릭터들이 극장판에 첫 등장하는 동시에 대형 폭파 장면들이 많았던 전작들과 차별화된 총격 액션으로 극장판 시리즈의 새로운 면모를 준비하고 있는 이번 작품이 과연 얼마나 많은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전할 수 있을지 눈길이 쏠리고 있다.



 
 

■ 줄거리

높이 635m를 자랑하는 벨트리 타워의 오프닝 행사. 타워 전망대에서 절경을 즐기던 코난 일행의 눈 앞에서 어디선가 날아온 총탄이 한 남자의 가슴을 꿰뚫는다! 코난은 총탄이 날아온 곳에 서 있는 검은 그림자를 발견하고, 여고생 탐정 양세라와 함께 저격범을 추격하는데…
수류탄과 기관총으로 중무장한 범인을 쫓던 그들은 위기의 순간 나타난 FBI 수사관 조디 일행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위험에서 벗어나지만, 범인은 바다에 뛰어들어 자취를 감추고 만다. 뒤이어 연속으로 발생하는 도심 한복판에서의 저격 사건들…

과연 범인의 최후의 목적은 무엇이며
코난은 다시 한번 수수께끼를 파헤쳐 낼 수 있을 것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