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운동을 이끈 폴란드 전 대통령 '레흐 바웬사'의 파란만장한 삶!

Synopsis

■ Issue Point

▶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지도자는 누구인가?
▶ 민주화 운동을 이끈 폴란드 전 대통령 '레흐 바웬사'의 파란만장한 삶!
▶ 공산 철권통치하에서 자유를 갈망하는 폴란드 노동자들의 희망!
▶ 자유노조의 전설이었던 '레흐 바웬사'의 드라마틱한 정치인생을 다룬 작품!
▶ 칸 황금종려상, 베를린 명예 황금곰상 수상의 세계적 거장 안제이 바이다 감독 작품!
▶ 폴란드 박스오피스 1위의 전세계의 이목을 집중시킨 화제작
 제70회 베니스영화제 공식초청작 / 제18회 부산영화제 공식초청작 / 2013년 토런토영화제 공식초청작
 



■ 줄거리

이 시대가 요구하는 진정한 지도자는 누구인가?

2차대전 후 공산 정권의 지배를 받는 폴란드. 노동자들은 각종 불합리한 대우를 받으며 연일 치솟는 물가로 생활고에 시달리게 된다. 폴란드 항구도시 '그단스크'의 한 조선소에서 근무하는 전기공 '레흐바웬사'는 파업 위원회에 가담했지만, 과격한 파업 대신 실리적인 타협을 추구하는 사람이었다.
1970년 어느 날 거리에서 일어난 조선소 노동자들의 파업을 정부와 군인이 발포로 진압하면서 거리는 피로 물들었다. 이날 시위를 말리기 위해 거리로 뛰어든 바웬사는 체포 된 이후 경찰의 회유와 협박에 마지 못 해 파업 위원회의 밀고자가 되기로 한다. 하지만 점점 먹고 살기 힘들어지는 현실에 바웬사는 자신의 결정을 후회하고, 어느 날 폴란드의 젊은 지식인들의 투쟁 소식지를 접하게 된다.
바웬사는 그 젊은이들과 합류하여 1980년, 조선소의 1970년 혁명 10주년을 기념하여 대대적인 파업을 조직한다. 파업은 전 도시에 퍼져 조선소 노동자들뿐만 아니라 버스, 전차, 광산 등 다양한 노동자들이 가담하는 규모로 번진다. 이에 바웬사는 파업할 권리가 있다고 주장하며 자유 노조 '연대'를 설립하고, '연대'는 천만 노동자들이 가담하는 거대 노동운동 세력이 된다.
이제 폴란드뿐 아니라 유럽은 물론 세계적인 유명인사가 된 바웬사는 불법과 탄압에 저항하는 상징이 되어 폴란드 정부와 대립하게 되는데…

Special Contents

■ 출연 : 로베르트 비에츠키에비츠 (Robert Wieckiewicz)

1967년 생. 저명한 폴란드의 연극 영화 배우인 그는 폴란드의 프로츠와프에 있는 판스트포바 비슈샤 연극학교 드라마 예술분과를 졸업했다. 1993년 제르지 스콜리모우스키 감독의 <페르디두르케>를 통해 스크린에 데뷔한 이후, 펠릭스 팔크 감독의 <사모볼카>, 안드레이 사라모노비츠, 토마스 코네키 감독의 <폴 세리오><챠오><레지스>를 비록해 율리우스 마슐스키 감독의 <돈이 전부는 아니야><수퍼프로덕션><자장가>, 파벨 보로브스키 감독의 <원점>, 보이첵 스마르좁스키 감독의 <다크 하우스>, 얀 키다와 블론스키 감독의 <리틀로즈>, 얀 리니야크 가독의 <트릭>, 타데우시 크롤 감독의 <러브 리쿠르트> 등 수많은 영화에 출연하며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특히, 그는 <빈치>와 <모든게 잘 될거야>로 폴란드 그디니아영화제, 이글상, 폴란드필름어워드에서 남우주연상을 수상했으며, 이후 <트로이 목마의 무게>와 <다크 하우스><리틀로즈> 등을 통해 세번째 이글상 남우주연상을 거머쥐며 폴란드를 대표하는 연기파 배우로 인정받았다. 또한, 그는 포즈난폴스키극장과 바르샤바로츠마이토스키극장, 국립극장, 몬토브니아극장, 드라마랩 등의 연극무대에도 꾸준히 오르며 끊임없는 연기혼을 발휘하고 있다.


■ 출연 : 아그니에쉬카 그로호브스카 (Agnieszka Grochowska)

폴란드의 떠오르는 신예 영화배우. 막달레나 피에코즈 감독의 영화 <구타>로 이글상 여우주연상 후보에 올랐다. 이후, 레나 에이혼 감독의 <니나의 여행>, 사라 욘센 감독의 <어퍼도그> 등에 출연했다. 바르샤바 연극예술공립아카데미 재학 시절 데뷔해 연극 분야에서도 꾸준히 경력을 쌓았다. 유럽필름아카데미와 폴란드필름아카데미 회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