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속 외딴 별장으로 허니문을 떠난 신혼부부의 끔찍한 악몽을 담은 공포 스릴러

Synopsis

■ Issue Point

▶ 숲속 외딴 별장으로 허니문을 떠난 신혼부부의 끔찍한 악몽을 담은 공포 스릴러
▶ 실체를 알 수 없는 존재에 공포감을 느끼는 주인공들의 심리 묘사에 주력한 작품
▶ 하룻밤 사이에 신부를 낯선 사람으로 변화시킨 미지의 존재가 유발하는 서스펜스
▶ 부부가 서로를 의심하게 되면서 사랑이 공포로 변해가는 과정에 대한 치밀한 묘사
▶ 방을 비추는 불빛, 의문의 점액, 불안한 사운드 등 공포를 배가시키는 장치의 활용
▶ <왕좌의 게임> 로즈 레슬리와 <페니 드레드풀> 해리 트레더웨이의 뛰어난 연기
▶ <헝거게임: 판엠의 불꽃> <파이널 판타지> 크리스토퍼 S. 카프 편집




■ 줄거리

갓 결혼한 폴(해리 트레더웨이)과 베아(로즈 레슬리)는 한적한 호수 마을로 신혼여행을 떠난다. 인적이 드문 숲속 별장에서 둘만의 시간을 만끽하려는 것이다. 행복한 첫날 밤을 보낸 두 사람은 숲속을 산책하던 중, 허름한 식당에서 베아의 어린 시절 친구인 윌과 그의 아내 애니를 만난다. 베아는 친구 부부의 비정상적인 모습에서 알 수 없는 불안함을 느낀다. 그날 밤, 새벽 낚시를 가려고 깨어난 윌은 숲속에서 길을 잃고 헤매는 베아를 발견해서 데려온다. 그런데 그때부터 베아는 이상한 행동들을 하기 시작한다. 폴은 윌과의 관계를 의심하고 아내를 추궁하지만, 베아는 아무런 일도 없다고 대답한다. 이에 폴은 베아가 낮잠을 자는 사이 숲속에 나갔다가 아내의 잠옷과 함께 끈끈한 점액을 발견한다. 이후 베아에 대한 폴의 의심은 더욱 깊어지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