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호평한 세계적인 화제작의 두 번째 시즌

Synopsis

■ Issue Point

▶ 13편의 에피소드와 한글 자막이 지원되는 스페셜 피쳐가 수록된 총 4디스크로 구성
▶ <소셜 네트워크> <파이트 클럽> <세븐>의 데이비드 핀처 감독이 제작한 정치 스릴러
▶ 오바마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이 호평한 세계적인 화제작의 두 번째 시즌
▶ 워싱턴 정가를 배경으로 비정한 정치판의 치열한 암투와 음모를 가감 없이 담아낸 작품
▶ 부통령에 취임한 이후 궁극의 목표를 향한 프랭크 언더우드의 잔인하고 냉혹한 승부수
▶ 영국 상원의원이자 작가인 마이클 돕스의 소설을 바탕으로 한 미니 시리즈의 리메이크

▶ <아메리칸 뷰티> <유주얼 서스펙트>로 아카데미를 수상한 명배우 케빈 스페이시와 <머니볼> <포레스트 검프> 로빈 라이트 커플의 강력한 케미스트리와 탁월한 연기
▶ <비버> <꼬마 천재 테이트> 조디 포스터, <하이 크라임> <아웃 오브 타임> 칼 프랭클린, <글렌게리 글렌 로스> <커럽터> 제임스 폴리와 주연 배우 로빈 라이트의 탄탄한 연출

▶ <킹메이커>로 아카데미 각색상 후보에 오른 보 윌리몬의 현실적이면서 깊이 있는 각본
▶ 프랭크가 털어놓는 본심을 시청자들만 들을 수 있도록 설정한 방백 기법의 색다른 재미
▶ <맨 온 와이어> <사일런트 스크림> <선라이트 주니어> 이고르 마르티노빅 촬영
▶ <일라이> <센티넬> 신디 몰로, <세션: 이 남자가 사랑하는 법> 리사 브롬웰 편집
▶ <폴락> <콰이어트 맨> <어글리 베티> <고스트 앤 크라임> 제프 빌 음악
▶ 2015년 골든 글로브 TV 시리즈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 수상/작품, 여우주연 노미네이트

 
■ ■ 디스크 구성 (CHAPTERS)

 DISC 1
 o Chapter 14 ~ 17

 DISC 2
 o Chapter 18 ~ 20

 DISC 3
 o Chapter 21 ~ 23

 DISC 4
 o Chapter 24 ~ 26

■ 줄거리


부통령에 취임한 프랭크 언더우드(케빈 스페이시)에게 개럿 워커 대통령(마이클 길)의 자문 역할을 맡고 있는 억만장자 사업가 레이먼드 터스크(제랄드 맥라니)는 눈엣가시 같은 존재. 레이먼드의 공세에 위기를 느낀 프랭크는 그가 거래하는 중국인 사업가 잰더 펭을 이용한다. 펭의 자백으로 인해 레이먼드는 카지노를 통해 민주당의 정치자금을 세탁하여 공화당에 제공했다는 혐의로 특검에 소환되고, 프랭크도 검찰의 조사를 받게 된다. 중국과의 사업에 치명타를 입고 대통령과의 사이도 멀어진 레이먼드는 프랭크의 약점을 파내기 위해 로비스트 레미를 영입한다. 부통령의 부인이 된 클레어(로빈 라이트)는 인터뷰에서 낙태 의혹에 관한 질문을 받자 대학생 때 동창생 달튼 맥기니스 장군의 성폭행으로 생긴 아이를 낙태했다고 밝힌다. 그 발언으로 상반된 평가를 받게 된 클레어는 군대 내 성폭행 문제를 이슈화하며 분위기 반전을 꾀한다. 또한 프랭크가 몰랐던 아담과의 스캔들이 불거지자 남편과 해결 방안을 찾으며 흐트러짐 없는 모습을 보여준다. 한편, 우여곡절 끝에 대통령의 최측근이 된 프랭크는 눈앞에 다가온 목표를 위해 결정적인 승부수를 던지는데…

Special Contents

■ 출연 : 케빈 스페이시 (Kevin Spacey)

케빈 스페이시는 동세대의 가장 뛰어난 연기자 중 하나로 평가받는 배우다.고등학교 때 처음 연기를 시작했고 로스앤젤레스 밸리 대학에 다니면서 잠시 스탠드업 코미디언으로 일했다. 그 뒤 고등학교 친구인 배우 발 킬머의 충고와 격려로 줄리어드에서 본격적인 연기 수업을 받았다. 2년 만에 줄리어드를 떠나 뉴욕 셰익스피어 페스티발에 참가한 케빈 스페이시는 81년 연극 <헨리 6세>로 프로 연기자의 길에 들어선다. 그는 곧 입센의 <유령>에서 리브 울먼의 상대역을 연기하면서 비평가들에게 주목받는다.

연극 배우로서 어느 정도 기반이 잡히자 케빈 스페이시는 86년 <제2의 연인>으로 영화계에 데뷔한다. 선악을 짐작할 수 없는 외모의 그는 교활하고 냉혹한 악당으로 자리를 굳혔다. 나이 많은 세일즈맨들을 위협하는 <글렌게리 글렌 로스>의 상사와 신의 사자를 자처하는 <세븐>의 연쇄살인자, 동성 애인을 살해하는 <미드나잇 가든>의 지방 유지는 그의 악마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들이다.

케빈 스페이시에게 아카데미 남우조연상을 안겨준 1995년 작품 <유주얼 서스펙트>는 그의 대표적인 작품이다. 이 영화에서 케빈 스페이시는 촌스럽고 아둔한 버벌 킨트에서 살인마 카이저 소제로 변해 가는 모습을 섬뜩하게 보여 주었다. 항상 도시의 그늘을 영화 속에 드러내는 그는 필름 누아르의 전통을 잇는 배우로 평가받기도 한다. 어두운 누아르 영화 은 그런 평가와 직접적으로 연결되는 작품이다.

케빈 스페이시는 언론과 평단의 평가에 구애받지 않고 다채로운 영화에 출연하는 것으로도 잘 알려져 있는데, 96년에는 <앨비노 앨리게이터>를 감독했고 몇몇 코미디 영화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1999년 출연작 <아메리칸 뷰티>에서 삶을 다시 시작하려 하는 중년 남자를 연기하여 지금까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인 그는 2000년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또한 <아름다운 세상을 위하여>, <쉬핑 뉴스>와 같은 멜로 드라마에 출연하기도 했으며 <데이비드 게일>에서 콘스탄스 강간 살해 혐의로 사형 선고를 언도 받은 게일 역을 잘 소화해내어 사형제도 문제를 부각시키기도 했다.
실험 정신이 강하기로 소문난 그는 2004년 <비욘드 더 시>라는 뮤지컬 영화의 제작과 각본, 감독, 출연 등 1인 4역을 해내는 등 다양한 변신을 통해 새로운 분야에 대한 도전을 시도하기도 했다.


■ 출연 : 로빈 라이트 (Robin Wright)

감독이 되기 전 경험을 쌓기 위해 연기를 시작한 휴스턴은 시간이 지날수록 ‘연기’ 자체의 매력에 매료되어 왕성한 연기 경력을 쌓는다. 마이크 피기스 감독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버나드 로즈 감독의 <안나 까레니나>,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에비에이터>, 알레한드로 곤잘레스 이냐리투 감독의 <21그램> 등 걸출한 작품에 출연하였으며 최근엔 존 힐콧 감독의 <프로포지션>에 가이 피어스 상대역으로, 소피아 코폴라 감독의 <마리 앙투와네트>에서는 커스틴 던스트의 상대역인 조셉 2세로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