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러브 유

Synopsis

■ Issue Point

▶ 아이 러브 유

■ 줄거리

아름다운 소녀 데이지(Daisy: 클레어 데인즈 분)는 어느날 학교 수업시간에 나치의 유태인 학살 장면을 보고 크게 충격을 받는다. 그날 데이지는 자신의 외할머니를 만나러가 외할머니도 유태인이었고 수용소에 갇혔던 이야기와 할머니의 첫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듣게 된다. 한편 외할머니댁 서재에서 우연히 밖을 내다보다 멋진 남학생을 알게 되어 사랑에 빠지지만 그가 몸을 요구할때 응락하지 못한다. 아직 준비가 안 되었다는 이유로. 그래서 그녀는 사랑과 순결사이에서 방황하고 그러던 어느날. 학교에간 데이지는 자신의 캐비넷을 여는 순간 문에 붙어 있는 어린 유태인이 학살된 사진을 보고 충격을 받는다. 사랑의 몸살과 나치의 유태인 학살과 악몽으로부터 데이지는 점점 벗어나질 못한다. 그악몽은 데이지의 심리 상태를 점점 더 불안하게 만든다.

■ 출연 : 주드 로 (Jude Law)

1972년 12월 29일 영국 런던 출생. 이름은 비틀즈의 명곡 "Hey Jude"에서 따왔다고 한다. 17세에 고교를 중퇴한 후 연기에 뛰어들어 1992년 런던국제영화제에서 선보인 단편영화 <크레인 The Crane>에서 주연으로 출연한 후 1993년 <쇼핑 Shopping>로 데뷔, 브로드웨이의 흥행작 <무분별 Indiscretion>로 토니상과 영국의 올리비에상에 노미네이트되면서 주목받기 시작했다.

주드 로는 1996년 헐리웃에 진출, 1997년 극작가 오스카 와일드의 전기 영화 <와일드>에서 와일드의 동성애 연인 보씨로 등장하여 영국의 영화 비평가 협회상과 Evening Standard Award를 수상하였다. 1997년 우마 서먼, 에단 호크와 함께 출연한 SF영화 <가타카>에서 에단 호크보다 압도적인 연기를 펼쳤고 1999년 데이빗 크로넨버그 감독의 <엑시스턴즈>로 불안하고 나약한 인간의 모습을 연기, 높은 평점을 얻었다.

이후 기네스 펠트로와 함께 출연한 <리플리>에서는 디키 그린리프의 역을 맡아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의 후보에 오르며 스타덤에 올랐다. 동시대 남자배우들에게서 발견할 수 없는 매력을 인정 받는 주드 로는 <콜드 마운틴>으로 아카데미와 골든글로브에 남우주연상 후보로 지명되었고 스필버그의 공상과학영화 <에이 아이>에 출연하여 다시 골든 글로브 후보에 올랐다. 이후 <클로저><로맨틱 홀리데이><마이 블루베리 나이츠> 등의 작품을 통해 할리우드 대표 섹시 아이콘이자 연기파 배우로서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다.

그는 시나리오 작가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절친한 친구 이완 맥그리거, 조니 리 밀러 등과 함께 '내츄럴 나일론'이라는 프로덕션을 설립, <튜브 테일스 Tube Tales>라는 영화로 감독에 데뷔했다.

2004년 피플지 선정, 살아있는 가장 섹시한 남자 1위.


■ 출연 : 클레어 데인즈 (Claire Danes)

1979년 뉴욕에서 태어난 클레어 데인즈는 어렸을 때부터 피아노, 댄스, 그림에 재능을 보였고, 특히 연기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그리하여 11살 때 자신의 의지로 유명한 액터스 스튜디오 워크숍에 참가했고, 이후에도 연기학교를 다니며 배우로서의 기본기를 다져갔다.

클레어 데인즈가 미국 전역에 알려지게 된 계기는 TV 시리즈 〈My So-Called Life>의 주인공 안젤라 역에 출연하면서였다. 이 드라마로 인기를 얻은 그녀는 <작은 아씨들>로 영화에 데뷔하게 된다.

그 후 <아메리칸 퀼트>를 거쳐,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출연한 <로미오와 줄리엣>을 통해 빠른 속도로 급성장해 최고의 아이돌 스타 대열에 들어선다. 그리고 1997년 클레어 데인즈는 올리버 스톤의 〈U턴 >에서 호아킨 피닉스와 좋은 연기를 선보여 스타로서뿐만 아니라 연기자로서도 인정을 받게 된다.

이후 12년 만에 속편을 선보인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에 출연해 또 한번 전세계적인 이목을 집중시킨다. <레인메이커> <디 아워스> <쇼핑걸> 등 작품성 있는 다양한 영화에 출연하여 대중적 인기는 물론 연기력까지 겸비한 지적인 배우로서 새롭게 평가 받은 그녀는 2005년에는 로맨틱 코미디 <우리, 사랑해도 되나요?>를 통해 코믹한 연기를 선보이며 기존의 청순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벗고 작품에 맞게 변화된 모습으로 호평을 받았다. 그리고 <스타더스트>를 통해선 한층 성숙된 연기를 선보이며 성숙한 여배우의 길을 향해 착실히 나아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