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찾아온 여름

Synopsis

■ Issue Point

▶ 사랑이 찾아온 여름



■ 줄거리

교도소에 다녀오고 나서 변해버린 오빠와 살고 있는 모나는 학교에서 정학을 맞은 탐신을 만나고 나서 세상을 밝게 보게 된다. 자신의 어려웠던 이야기를 해주는 탐신에게 모나는 우정을 넘어선 애정을 품게 되고 서로는 서로에게 끌리게 된다. 모나는 변해버린 오빠가 너무나 싫었다. 예전에 오빠는 자신에게 잘해주고 떳떳하게 자유분방하게 살았지만 지금은 독실한 크리스찬이 되어버렸다. 그래서 술집이었던 모나의 집은 아예 성지가 되어버린 듯했다. 탐신이 학교에 다시 돌아간다는 얘길 들은 모나는 탐신의 집에 가지만.. 죽었다고 했던 탐신의 언니가 자신의 앞에 있었고 모나는 탐신에 대한 배신에 화가 났다.탐신은 모나의 얘기를 듣고 모나를 타일러 주기 위해서 언니가 죽었다고 한것 같지만 사람을 쉽게 말로 죽여버린 탐신은 아무런 감정이 없었다. 모나가 탐신의 목을 졸랐을 때 나는 모나가 무척이나 슬펐을 것이라 생각한다.자신이 사랑하던 사람인데 자신의 곁은 떠나고 자신은 하기 싫어도 꼭 해야하는 일이 있듯. 탐신은 자신의 곁을 떠나야 한다는 사실을 모나도 알고 있다.모나는 그저 죽여서라도 탐신을 자신의 곁에 두고 싶었겠지만 그게 안되는 행동이라는 것은 그녀도 잘 알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