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섬에 가고 싶어요
 부르는 섬, 그 곳에서 기적 같은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Synopsis

■ Issue Point

▶ About movie

다양한 장르에 대한 도전을 멈추지 않는 박진성 감독!
신작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에 대한 기대감 증폭!

미스터리 스릴러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의 연출을 맡은 박진성 감독은 공포영화 <기담>의 원작, 미스터리 옴니버스 영화 <마녀의 관>, 유명 소설 옴니버스 영화 <소설, 영화와 만나다> 등을 선보였으며,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로 어떤 새로운 영화를 선보일지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특히나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은 올해 2015년 제 16회 전주국제영화제에서 한국 장편 경쟁부문에 초대되어 신인답지 않은 연출력과 재치가 돋보인다는 평을 받았다.

기괴하면서도 손에 땀을 쥐게 하는 스토리로 관객들을 매료시킨 영화 <기담>을 시작으로 박진성 감독은 영화계에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이후 박진성 감독은 러시아의 대문호 고골의 [VIY]를 독특한 상상력과 스타일로 풀어낸 판타지 호러 <마녀의 관>을 연출하며 알 수 없는 존재인 '마녀'에 대한 공포를 선보였다. 영화 <마녀의 관>은 지난 2008년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놓치지 말아야 할 영화로 추천 받으며, 해외 평단들에게도 극찬을 받았다. 이후 그는 소설가 김영하 단편소설들을 원작으로 한 옴니버스 영화 <소설, 영화와 만나다>에서 <THE BODY>의 연출을 맡아 특유의 감각적인 연출과 감정표현으로 그의 연출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영화 <THE BODY>는 김영하의 소설 [마지막 손님]을 영화화한 것으로 5페이지 남짓한 짧은 소설을 영화화한 것으로 알려져 문학 팬들과 영화 팬들을 설레게 했다. 다양한 전작들을 통해 남다른 감각으로 스크린 관객들에게 사랑 받아온 박진성 감독이 선보일 미스터리 스릴러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고 있다.

영화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은 불의의 사고로 모든 것을 잃고 마지막으로 자신의 고향이었던 제주도를 찾아온 남자 K가 사람들 사이에서 잊혀진 비밀을 파헤치는 내용의 미스터리 스릴러이다.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잃은 불운의 남자는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 온 배우 오지호가 맡아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의문의 소녀 '연주' 역은 영화 <장수상회>에서 새침데기 막내손녀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해낸 신예 문가영이 맡아 비밀스럽고 깊은 슬픔의 한이 맺혀 있는 소녀 캐릭터를 열연해 화제가 되었다. 피터팬의 저자 제임스 매튜 배리의 희곡 <메리로즈>를 원작으로, 탄탄한 스토리와 다양한 장르의 영화를 연출해오며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해온 박진성 감독, 그리고 연기파 배우들의 3박자가 더해져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는 영화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은 오는 11월 26일 극장가를 찾아갈 예정이다.

◈ About movie 2

이보다 완벽할 순 없다!
각기 다른 개성으로 영화를 빛내주는 명배우들!

누구도 믿기 어려운 시간의 비밀,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그 때의 진실!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이 이목을 사로잡는 독보적인 비주얼로 최고의 연기를 더하며 완성도 높은 작품을 완성한 배우들의 조합으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스터리 스릴러 <아일랜드-시간의 섬>은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넘나들며 다양한 역할을 소화해낸 오지호와 신비한 매력이 돋보이는 차세대 여배우 문가영, 그리고 영화, 드라마, 뮤지컬까지 다재 다능한 연기력을 선보이며 폭풍 질주하고 있는 배우 윤지원까지 세 사람의 완벽한 연기 조합을 통해 최고의 작품을 탄생 시켰다.

먼저, 시간을 훔치는 섬이 지닌 비밀을 추적하는 남자 K역은 국내에서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넘나들며 17년차 연기 경력의 탄탄한 연기력이 돋보이는 배우 오지호가 맡았다. <까>(1998), <미인>(2000)으로 연기데뷔를 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은 오지호는 <환상의 커플>(2006)로 연기 전환점을 맞아 오지호표 허당 캐릭터를 만들게 된다. 당해 MBC 연기상에서 우수상-인기상-베스트커플상 3관왕을 차지하며 인정받은 그는 이후로도 <직장의 신>, <내조의 여왕> 등으로 브라운관에서 큰 사랑을 받으며 국민배우 대열에 오른다. 뿐만 아니라 <하녀들>, <처용>,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연애의 맛>까지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그는 이번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을 통해 이전까지의 코믹한 캐릭터와는 다른 밀도 있고 섬세한 감정연기를 선보일 예정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신비로운 매력과 분위기로 장르를 넘나드는 스크린 점령을 예고하고 있는 차세대 여배우 문가영은 슬픈 비밀을 간직한 소녀 연주 역을 맡았다. 햇수로만 10년인 그녀의 화려한 필모그래피에서는 크고 작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친 그녀의 내공이 엿보인다. <스승의 은혜>(2006), <날아라 허동구>(2007)로 시작해 <궁녀>(2007), <장수상회>(2015) 등 장르를 불문하고 다양한 영화에서 얼굴을 알린 그녀는 드라마 <왕가네 식구들>, <우리 옆집에 엑소가 산다> 등에도 출연하며 발랄하고 톡톡 튀는 연기 뿐만 아니라 차갑고도 미스터리한 배역까지 완벽하게 소화해 내었다.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에서 그녀는 아름답고도 몽환적인 분위기를 한껏 발산하며 더욱 성숙한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 줄거리

그 섬에 가고 싶어요
부르는 섬, 그 곳에서 기적 같은 시간여행이 시작된다!

불의의 사고로 가족을 잃고 실의에 빠진 K는 한 동안 잊고 지냈던 마지막 유산으로 물려받은 고향집을 찾아 간다. 주민은 `매일 밤 유령이 나와 뭔가를 찾아 다니는 바람에 이 집에선 아무도 살 수 없다`고 말하지만 K는 개의치 않는다. 흉흉한 소문으로 아무도 찾지 않는 폐가가 되어버린 그 곳에 살기 시작한 K에게 소문 그대로 매일 밤 집 안에서 의문의 소리가 들리자 그 소리를 추적하다 묘령의 여인 연주 그리고 그녀의 부모님을 마주하게 된다. K는 자신의 계획을 잠시 접어두고 그들의 사연에 귀를 기울이게 되면서 수상한 기운을 느끼게 된다. 그것도 모자라 그의 앞에 불현듯 나타난 제주도 토박이 묘한 아가씨는 그의 곁을 졸졸 따라다니기 시작하며 그의 죽음을 부추기는 듯 만류하는 듯 그의 삶에 끼어들기 시작하는데...

아름다운 제주도 어느 한 섬의 믿기지 않는 진실의 미스터리가 드러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