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마이클 앤더슨감독의 이차대전 전쟁영화.

Synopsis

■ Issue Point

▶ 1965년 마이클 앤더슨감독의 이차대전 전쟁영화..
티파니에서 아침을(Breakfast At Tiffany's)에서 오드리 헵번을 설레이게 하던 남자 조지 페파드 주연..그리고 이 영화 제작자의 아내인지라 영화의 흥행을 위해 마치 주연인양 크레딧을 올리지만 사실상 카메오나 마찬가지인 소피아 로렌도 출연하며, 영국의 좋은 배우들, 트레버 하워드와 제레미 캠프 그리고 톰 커트니와 안소니 퀘일등이 출연한다..
노르망디 상륙작전을 앞두고 처칠은 독일의 Flying bomb에 대한 소문에 우려한다..하지만 영국의 과학자는 독일이 로켓을 만들 능력이 없다며 일축하지만 전시내각은 확실히 하고자 스파이를 보내기로 한다..이에 독어나 네덜란드어에 유창하고 엔지니어 경험이 있는 군인들을 모으는데, 바람둥이 미군(이차대전 영화를 보면 영국군은 보수적인 반면 미군은 바람둥이 널널한 성격인 경우가 대부분이다..그러나 임무수행에 있어 모두들 열정적이다..)인 John Curtis 중위(조지 페퍼드)와 네덜란드 망명군인인 Robert Henshaw (톰 커트니)를 파견하는데..그러나 로버트가 위조한 신분증은 마침 살인죄로 쫓기던 자이니 도착하자마자 경찰에 체포되고만다..다행히 독일의 첩자가 되는 조건으로 풀려나지만, 마침 영국에서 스파이활동을 하던 SS 요원(앤소니 퀘일)이 돌아오면서 그를 목격하고 다시체포한다. SS는 로버트에게 여기서 죽어봐야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다며 실토할 것을 요구하지만 로버트는 임무를 배신하지 않으니 끝내 총살당하는데..로버트 역의 톰 커트니는 60년대 새로운 영국영화의 조류속에 The Loneliness Of The Long Distance Runner와 Billy Liar에서 굉장히 인상적인 배우..
한편 로버트가 체포되자 영국은 추가로 Phil Bradley를 보내 함께 독일군의 로켓제작공장으로 보낸다.독일은 V-1 미사일을 이미 개발하여 런던으로 발사하니, 정말 대단한 공포였을 듯..이처럼 히틀러 치하의 독일은 과학기술은 대단했다..불가능하리라 여기던 로켓 미사일을 내륙에서 발사하여 런던을 폭격하니..그래서 종전후 미국은 독일의 과학자들을 빼내어 NASA의 설립에 이용하게 되는것 같다..그런거보면 무기개발에 참여하는 과학자들은 정말이지 사악해보인다.. 한편 커티스 중위는 자신이 위조한 엔지니어의 실제 아내를 만나게 된다..함께 짧은 시간을 지내며 커티스는 여인을 믿고 살려두려 하는데, 레지스탕스 아줌마도 커티스의 말대로 여인을 보내려는 듯 싶다가 커티스가 떠난 후, 그냥 쏴죽여버린다..민간인을 살해한 것이 괴로운 듯 싶은 레지스탕스 여인, 그러나 너무도 큰 작전에서 선택의 여지가 없다..이처럼 전쟁은 무고한 희생을 부르고 인간을 잔인하게 만든다..커티스와 필은 지하 깊숙한 공장으로 신분을 속인체 잠입하는데 성공한다..이어 독일은 뉴욕까지 닿는다는 V-2 미사일을 개발하니, 영국군은 로켓공장을 파괴하고자 하지만 지하공장인지라 위치를 파악할 수도 없다..이에 커티스와 필은 영국의 폭격기에게 위치를 노출시키고자 자살임무를 수행한다..한밤중에 로켓발사구를 열어야 하는데, 결국 이는 자신들도 폭격속에 함께 산화함을 뜻한다..그렇게 독일의 로켓 미사일 공장 파괴작전 Operation Crossbow는 성공한다..실제 이차대전중 작전을 바탕으로 만든 영화로, 자신의 임무를 위해 기꺼이 목숨을 바치는 영웅들의 모습이 감동적이다..볼만한 이차대전 영화..매력적인 배우들을 보는 즐거움, 이차대전 영화는 대부분 반전영화다..
 

■ 줄거리

영국은 독일이 장거리 로켓을 개발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하고 긴장한다. 이를 보고받은 처칠은 국방부장관 덩컨에게 이 정보의 사실 여부를 확인할 것과 그 대응책을 마련하라고 긴급지시한다. 가장 우수한 정보원으로 활약해 온 로버트(Robert Henshaw: 톰 코테니 분)와 커티스(Lt. John Curtis: 죠지 페퍼드 분). 덩컨에 의해 차출된 이들은 독일에 들어가 비밀지하공장을 파괴하라는 특수임무를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