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협화음으로 가득한 삶 다시, 내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

Synopsis

■ Issue Point

▶ 가장 현실적인 이야기를 가장 스타일리쉬하게 그리는 감독,자크오디아르
 녹록치 않은 현실에서 꿈을 잃지 않으려는 갱스터 '토마'의 삶을 하드보일드한 감성과 세련된 연출로 풀어내, 제31회 세자르 영화제 8개 부문에서 최다 수상
▶ 마성의 배우,독보적인 캐릭터의 로망 뒤리스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춘인 갱스터 '토마'를 연기, 로망 뒤리스라는 배우의 진짜 본 모습을 가감없이 그려내어, "이 영화를 통해 그는 동시대에서 가장 뛰어난 젊은 배우가 됐다.", "로망 뒤리스 연기 인생의 가장 빛나는 순간" 등 평단으로부터 최고의 찬사를 받았다.
▶ 영화음악 거장 알렉상드르데스플라
<색, 계>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킹스 스피치> , <그랜드 부다페스트 호텔> 등의 작업을 통해 세계적인 거장 반열에 올랐다.<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속 음악의 진한 울림은 제55회 베를린 국제영화제 영화음악 은곰상을 수상하는 쾌거까지 이뤄내면서 음악적 서사의 탁월함 역시 인정 받은 바 있다.
▶ 컬트 명작을 서정성 짙게 재해석하다,원작 [핑거스]
<내 심장이 건너뛴 박동> 의 할리우드 원작 <핑거스> (1978).원작의 플롯을 가져오되, 현대적 재해석을 통해 프랑스 특유의 서정성이 짙어졌다. 특히 실제 파리의 거리 속 풍경과 프랑스 청년들의 삶의 양태를 생생하게 담아내, 꿈과 현실의 간극 속에서 고민하는 청춘들의 모습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


■ 줄거리

많지도 적지도 않은 애매한 나이, 스물 여덟.
사람들을 길거리로 내쫓는 부동산 브로커 일로 살아간다.
저명한 피아니스트였던 어머니처럼 살고 싶었으나, 꿈은 저버린 지 오래.
유일한 가족인 아버지는 자꾸 감당하기 힘든 일을 들이밀곤 한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어머니의 옛 에이전시 대표를 만나 오디션 제의를 받게 되고, 10년 동안 손대지 않았던 피아노를 다시 치게 된다. 하지만 생계인 브로커 일이 그의 발목을 잡게 되는데…

불협화음으로 가득한 삶 다시, 내 가슴이 뛰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