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락한 대통령, 세상과 마주하다!
세계적인 거장 모흐센 마흐말바프 감독 작품!

Synopsis

■ Issue Point

▶ ★★★ AWARDS ★★★

제50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골드휴고 작품상 수상

 제15회 도쿄필름엑스
 관객상 수상

 제71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개막작

 제58회 런던국제영화제
 공식 부문 경쟁작

 제33회 뮌헨국제영화제
 스포트라이트 부문 후보

자유 민주주의를 꿈꾸는 국민이라면 반드시 봐야 하는 영화!

영화 <어느 독재자>는 쿠데타로 인해 하루 아침에 몰락한 독재자가 아무것도 모르는 철부지 손자와 망명을 위한 목숨을 건 여정을 떠나며 자신이 군림했던 세상과 마주하며 벌어지는 일들을 담고 있는 로드무비. <가베> <칸다하르> 등을 연출한 이란 출신의 세계적인 거장 감독 모흐센 마흐말바프의 작품으로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은 물론, 제50회 시카고국제영화제 골드휴고 작품상, 제71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 부문 개막작 선정, 제58회 런던 국제 영화제 공식 경쟁작, 제15회 도쿄필름엑스 관객상, 제9회 아시아 태평양 스크린 어워드 남우주연상 노미네이트 등 각종 해외 영화제에서 주목한 화제작이다.

'몰락한 독재자, 자신이 군림했던 세상과 마주하다'라는 카피는 쿠데타로 인해 더 이상 대통령이 아닌 독재자로 도망자가 된 후의 고달픈 여정을 예상하게 하고, 앞으로 그가 어떠한 세상과 만나게 될지 궁금증을 자아낸다. 거기에 '강렬하다 -뉴욕타임즈-'. '굉장한 작품 -가디언지-' 등 유수 언론들의 찬사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이 자리의 가치를 보여주마"라며 어린 손자에게 자신의 권력을 과시하던 대통령은 '대통령을 위한 나라는 필요 없다'라는 강렬한 카피와 함께 독재자를 타도하라고 외치며 달려오는 시위대에게 쫓기게 된다. 쿠데타 이후 혼란에 빠져 허름한 차림으로 손자와 도주하는 대통령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긴장감을 고조시키는 한편, 앞으로 전개될 예측불허의 스토리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 줄거리

"전 도시의 불을 꺼라. 손자의 명령이 곧 나의 명령이다"

부귀영화를 누리던 잔혹한 독재자가 한 순간에 권력을 잃게 된다.
그의 가족들은 모두 해외로 도주하지만, 독재자와 그의 어린 손자만이 남겨진다.

 "우리는 이제 거리의 악사란다"
자신이 군림했던 세상에서 도망자로 몰락한 독재자.
이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는 철부지 손자에게 연극을 하자고 제안한다.
목숨을 건 위험천만한 여정에서 지난날 자신이 저질렀던 만행을 하나 둘씩 고스란히 마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