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여 년간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코난’

Synopsis

■ Issue Point

▶ ABOUT MOVIE
20주년 기념대작으로 돌아온 여름방학 흥행 최강자
20여 년간 사랑 받아온 스테디셀러 ‘코난’
막강 팬덤의 블록버스터 애니메이션이 다시 돌아온다!

지난 1994년 일본 [주간 소년 선데이]의 연재로 첫 선을 보인 '명탐정 코난'은 고등학생 탐정 남도일이 검은 조직에 의해 초등학생으로 변해버린 후, 미궁의 사건을 명석한 두뇌와 추리로 해결해나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매 화마다 흥미로운 사건 설정과 짜릿한 추리로 큰 반향을 일으키며 만화 연재 2년 만에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 방영되며 국민적 인기를 누렸다. 이듬해인 1997년부터는 첫 번째 극장판 <시한장치의 마천루>로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 지금까지 식지 않는 열기로 박스오피스를 점령하며 큰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도 2008년 <베이커가의 망령> 이후 매년 극장판 시리즈를 개봉, 여름방학 극장가를 사로잡아 왔다. 특히, <코난 실종사건 ? 사상 최악의 이틀>과 <화염의 해바라기>를 연이어 개봉한 지난 2015년에는 약 70만 명이 넘는 관객을 동원하는 놀라운 스코어를 기록하기도. 오는 8월 3일 개봉을 앞두고 있는 <순흑의 악몽>은 극장판 20주년을 맞이하여 제작된 기념비적인 작품으로, 원작의 인기 캐릭터들과 새롭게 등장하는 수수께끼의 인물들이 역대급 추리과 액션을 선보일 예정인 가운데, 여름방학 최강자다운 면모를 입증해 낼 수 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 다시 쓰는 시리즈 흥행의 역사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 일본 박스오피스 3주 연속 1위! 역대 흥행 수입 1위!
모든 기록 갈아치운 극장판 시리즈 최고의 걸작!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은 지난 4월 16일 일본에서 개봉해 코난 신드롬을 일으켰던 화제작. 개봉 첫 주말 이틀간 시리즈 사상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인 93만명을 동원하며 박스오피스 1위로 출발 (2016. 4.16-17/ 주말 기준), 개봉 2주차 <주토피아> (2016. 4. 23-24/ 주말 기준), 3주차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 (2016. 4.30- 5.1/ 주말 기준) 등의 대작들을 가뿐히 누르고 3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한 바 있다. 이어 개봉 6주차까지 박스오피스 TOP5 (2016. 4. 16- 5.22/ 주말 기준)에 안착, 개봉 9주차까지 박스오피스 TOP 10 (2016. 4. 16- 6.12/ 주말 기준)에 머무르는 차원이 다른 인기를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개봉 후 6월 5일까지 누적 관객 약 470만 명을 동원하며 흥행 수익 60억 엔을 돌파했다. 이는 역대 최고 흥행 시리즈였던 극장판 19기 <명탐정 코난: 화염의 해바라기>(흥행 수익 42억)의 기록을 뛰어넘는 스코어로, 시리즈 흥행의 역사를 바꾸어 놓았다.

한편, 국내에서도 ‘명탐정 코난’ 시리즈의 열기는 뜨겁다. 국내에서 지난 2008년 <베이커가의 망령>으로 극장판 첫 선을 보인 이후, 지난해 개봉했던 <화염의 해바라기>까지 국내 시리즈 누적 관객 430만명을 넘어서는 꾸준한 흥행에 성공하며 존재감을 입증해 온 것. 新기록 제조기로 이전 극장판 시리즈의 역대 기록을 모두 갈아치운 이<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 이 국내에서도 역대급의 흥행 돌풍을 일으키며 시리즈 누적관객 500만 명을 돌파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 명탐정 코난 VS 검은 조직 VS FBI VS 경찰
국내 개봉 시리즈 사상 두 번째 검은 조직과의 맞대결!
서스펜스 배가시키는 FBI, CIA, 경찰 등 미스터리 캐릭터들의 정면승부!

극장판 시리즈 최고의 걸작이라 꼽히는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은 수수께끼 오드아이 여인을 둘러싼 코난과 FBI, 경찰, 그리고 검은 조직의 대결을 그린 작품. 올해는 극장판 탄생 20주년 기념작인만큼, 시리즈의 원점과 만나는 스토리와 역대급 스케일이 서스펜스와 재미를 배가시켜줄 예정이다.

먼저, 국내 개봉 시리즈 사상 두 번째로 성사된 '명탐정 코난'과 '검은 조직'의 맞대결이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 지난 2009년 국내에서 개봉한 극장판 13기 <칠흑의 추적자>이후 두 번째로 등장하는 '검은 조직'은 고등학생 탐정 남도일에게 독약을 먹이고 몸을 작아지게 만든 원작 스토리의 핵심에 있는 캐릭터들의 집단. 수많은 미해결 사건에 관련되어 있는 세계적 규모의 범죄조직으로 구성원은 술의 이름을 딴 코드네임을 가진 것이 특징이다. 모든 것이 베일에 싸여 있는 이들이 과연 이번 <순흑의 악몽>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코난과 맞설지에 대한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또한, FBI 이상윤, 경찰 안기준, CIA 손예나 등 원작 인기 캐릭터들의 총출동도 화제를 모으고 있다. FBI가 2014년 개봉한 극장판 18기 <이차원의 저격수> 이후 두 번째로 극장판에 등장한 데 이어, 경찰 안기준, CIA 손예나 등이 처음으로 등장해 이제껏 본 적 없던 새로운 스토리를 선보일 전망인 것. 특히, 있는 '버본', '라이' 라는 코드네임으로 '검은 조직'에 잠입해 수사를 했던 경찰 안기준과 FBI 이상윤은 일본 TV 시리즈에서 서로 오해와 불화의 과거사를 공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더욱 눈길을 모은다.

마지막으로, 이번 극장판의 핵심으로 등장하는 수수께끼 오드아이 여인에 대한 관심도 뜨겁다. 극장판에 최초로 등장하는 오드아이 여인이 검은 조직, FBI, 경찰의 추적을 받고 있는 이유와 그녀에게 감춰진 비밀은 무엇일지에 대한 호기심이 증폭되고 있는 것. 이처럼 지금까지의 극장판과는 차원이 다른, 얽히고 설킨 관계 속의 캐릭터들이 총출동해 선보일 한층 더 강력해진 추리와 업그레이드 된 액션으로 무장한 <명탐정 코난: 순흑의 악몽>은 올 여름 최강 애니메이션을 예고하며 관객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다. 


■ 줄거리

본청에 침입해서 기밀 데이터를 훔친 큐라소. 하지만 기준과 상윤을 피해 도망을 가던 중, 사고를 당하고 만다. 다음 날, 재 개장을 한 토토 수족관에 놀러간 코난 일행. 거기서 코난 일행은 오드아이를 가진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자를 우연히 만나게 된다. 코난과 장미는 그 여자의 기억을 찾기 위해 조사를 시작하지만, 장미는 그 여자가 가진 뛰어난 신체적 능력을 보고 비밀조직의 럼일지 모른다고 생각한다. 한편 코난과 장미 몰래 그 여자와 함께 관람차를 탄 어린이 탐정단. 관람차가 정상에 다다랐을 때 여자는 갑자기 괴로워하며 뭔가 중얼거리기 시작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