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 대전 이후 자취를 감춘 전범들과 그 뒤에 숨겨진 엄청난 음모! 

Synopsis

■ Issue Point

▶ 2차 대전 이후 자취를 감춘 전범들과 그 뒤에 숨겨진 엄청난 음모!

■ 존 보이트
고등학교와 워싱톤 DC의 가톨릭 대학에 재학할 당시부터 연기 경력을 시작했다. 뉴욕으로 이주하여 희곡계의 전설적인 스승인 샌디 마이즈너의 사사를 받으면서 연극 무대에 섰다. 1961년, 22세의 나이에 존 보이트는 〈O, OYSTERS〉로 오프 브로드웨이 뮤지컬에 출연했다. 그해 말, 〈THE SOUND OF MUSIC〉으로 브로드웨이 연극에 데뷔했다. 영화 경력은 캘리포니아로 이주하면서 시작됐으며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지명된 〈미드나이트 카우보이〉로 평단의 극찬을 받기에 이르렀다. 이 작품은 뉴욕 비평가상, LA 비평가상, 영국 아카데미상을 수상했다. 〈귀향〉에서 제인 폰다의 군인 남편역으로 출연하기로 예정됐었으나 제인 폰다와 할 애쉬비 감독을 설득하여 월남전의 상처로 인해 고통받는 루크 마틴 역을 따냈으며 결국 아카데미 남우 주연상, 골든 글로브상, 깐느 국제 영화제상, 뉴욕 비평가상, LA 비평가상을 휩쓸었다.


■ 줄거리

2차 세계대전 당시 히틀러를 추종하던SS친위대가 패전 후 빼 돌린 막대한 자금을 바탕으로 당연히 처벌 받아야 할 진범들이 신분을 위장한 채 사회 각 계층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며 살아가고 있는 전쟁이 끝난 1963년이 배경이다. 존F. 케네디가 암살 당하던 날 우연히 독일에서 한 노인이 자살을 하는 사건이 벌어지는데 그는 독일계 유태인으로 2차 세계대전 당시 수용소에서 겨우 목숨을 건졌던 사람이다. 그 당시 수용소 소장으로 있던 맥시밀리언 셸을 잡아서 법정에 세우는게 평생의 소원이었던 그는 우연히 눈 앞에서 그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를 했지만 증거가 없다며 조사를 거부 당하자 그 억울함을 풀길이 없어 분을 못이기고 자살을 선택했던 것이다. 하지만 그가 남긴 일기를 우연히 접하게 된 프리랜서 기자인 존 보이트에 의해서 맥시밀리언 셸을 비롯한 전범들의 정체가 하나, 둘 드러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