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리블랜드에서의 갱들간의 싸움이야기
 

Synopsis

■ Issue Point

▶ 클리블랜드에서의 갱들간의 싸움이야기
 

■ 줄거리

대니 그린(레이 스티븐슨)은 클리블랜드의 항만 노동자로 다른 동료들과함께 단순 노역을 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그가 동료들과 다른 점은책을 읽고 사고한다는 것. 그는 항만 노조가 노동자들을 부당하게착취한다는 점에 분노하고 노조장 선거에 출마해 당선된다.다른 노동자들과 달리 일터에서도 틈틈이 책을 보는 대니 그린,하지만 노조장이 바뀌었을 뿐 대니 그린은 자신이 거머쥔 권력을 이용해마피아들과 결탁하고 비리를 저지른다. 이는 경찰과 언론의 관심을끌게 되고 결국 대니 그린은 뇌물 수수 및 각종 이권에 개입한 혐의로경찰에 구속된다. 영리한 대니는 적당한 조건으로 FBI와 타협하지만더이상 노조에는 간섭할 수 없게 된다.그대신 대니는 다른 일거리를 찾게 된다. 클리블랜드의 지하 경제를주름잡는 고리대금업자 샨도르(크리스토퍼 월켄)의 수금업자가 된 것.

강단있는 대니는 이 업무를 훌륭하게 처리하고 점차 자신의 세력을넓혀간다. 아일랜드계 갱단의 좌장격이 된 대니는 쓰레기 수거 조합을결성하는 과정에서 마피아와 충돌하게 되지만 힘이 부족한 대니는어쩔 수 없이 친한 친구 마이크를 사살하게 된다.불법적인 삶에 신물이 난 대니는 합법적으로 외식 사업을 시작하려 하고이를 위해 샨도르를 통해 마피아의 돈 7만 달러를 대출받지만 중간전달 과정에서 배달원의 실수로 돈이 사라진다. 샨도르는 자신의 권력을이용해 대니에게 마피아의 돈을 갚으라고 하지만 대니는 이를 거부한다.샨도르는 대니의 목에 현상금을 걸고 대니는 역으로 샨도르를 폭사시킨다.자신의 은인이었던 샨도르마저 폭사시키는 대니 그린. 클리브랜드를 지배하던 마피아 두목 존 스칼리지가 사망하고 가장 유력한두 후보 제임스 리카볼리와 존 나디(빈세트 도노프리오) 중 리카볼리가후계자가된다. 존 나디는 이에 격분하고 대니 그린과 손을 잡는다.이제 리카볼리와 존 나디-대니 그린간의 세력 다툼으로 클리블랜드는1년 동안 30차례가 넘는 폭파 사건이 벌어진다. 리카볼리는 뉴욕의살레르노를 찾아가 도움을 요청하고 암살자인 레이 페리토는 우선존 나디의 차량을 폭파시켜 살해한다.절친한 친구이자 파트너였던 존 나디의 죽음을 목격한 대니 그린은겉으로는 두려움 없는 아이리쉬 남자의 모습을 보이지만 혼자 남았을 때는자신의 처지에 대해 비관적으로 바라본다. 이미 뉴욕의 패밀리들까지개입된 상태에서 이탈리아 마피아들과 싸우기에는 아일랜드계 갱들의힘이 미약하다는 건 본인 스스로 잘 알고 있었던 것. 결국 애인과의통화를 도청당한 대니는 치과 치료 후 주차장에서 레이 페리토에 의해차량 폭파 사고로 살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