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 살배기 두 어린친구들의 아름다운 우정의 이야기. 보는 내내 미소짓고 보게되는 마력이 있는 영화. 
 

Synopsis

■ Issue Point

▶ 핑크트헨&안톤 10살의 두 아이는 서로를 의지하며 꿋꿋하게, 말도 안되게 살아가는 어른들 틈바구니 속을 헤치며 걸어간다.
▶ <하늘을 나는 교실><에밀과 탐정>의 작가 "에리히 캐스트너"가 어린이들이 생각해봐야 하는 삶의 기준들을 세워주고 뭔가를 하기에는 나약한 자신의 처지와는 달리 주변을 바꿔가는 아이들 이야기
▶ 독일의 위대한 아동문학가 "에리히 케스트너" 원작으로 만든 우리 시대를 위한 아름다운 어린이 영화!! "카로리네 링크" 감독은 우리시대를 위해 아름다운 어린이 영화를 선사한다.
▶ 열 살배기 두 어린친구들의 아름다운 우정의 이야기. 보는 내내 미소짓고 보게되는 마력이 있는 영화.


1930년. 독일은 이무렵 전쟁 불구덩이 한복판에 있을 그 무렵 독일에서는 전쟁에 넋이 나간 채 히틀러를 우러르는 사람들이 많았고, 그런 물결에 휩쓸리지 않으면서 '착하며 고운 넋'을 지키려고 하는 사람들도 있었다.《핑크트헨과 안톤》은 전쟁이라는 불구덩이에서도 '착하며 고운 넋'을 잊거나 잃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 모여서 태어난 어린이문학이라고 느낍니다. 아무리 팍팍하거나 메마른 '어른 사회'라 하더라도, 이 팍팍하고 메마른 '어른 사회'를 따끔하게 나무라고 꼬집으면서 '아이들이 새롭게 일굴 기쁜 누리'를 꿈꾸는 마음을 들려주는 어린이 문학이지 싶습니다.


■ 줄거리

핑크트헨(루이제)과 안톤은 둘 다 열살이고 둘도 없이 친한 친구다. 핑크트헨은 부족할 것 없는 가정에서 자라는 반면 안톤의 세계는 문제투성이다. 안톤의 어머니는 병이 들어 아이스크림 가게에서 일자리를 잃을 것 같다. 핑크트헨은 안톤을 돕기 위해 무슨 일이든 다 할 작정이다. 그 계획은... 밤에 길거리에서 노래를 불러 돈을 버는 것이다. 핑크트헨의 부모가 그 사실을 알게 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