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37년 "안데르센"이발표한 작품

Synopsis

■ Issue Point

▶ 1837년 "안데르센"이발표한 작품으로, 권력 앞에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꼬집어 표현하고 있는 작품.
▶ 거짓말쟁이 사기꾼 재봉사와 허세와 욕심 가득한 임금님과의 아주 특별한 의복을
만드는 웃지 못 할 교훈을 주는 이야기가 펼쳐진다.
▶ 허영과 욕심 그리고 허세로 가득찬 어리석은 임금은 입을 자격이 없고
어리석은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는 새 옷은 세상에서 제일 멋진 옷이 될 것인가?

안데르센이 1837년 《아이들을 위한 동화(Eventyr, fortalte for Børn. Første Samling.)》를 통해 발표한 작품으로, 권력앞에 진실을 이야기하지 못하는 어른들의 어리석은 모습을 꼬집어 표현하고 있다.


■ 줄거리

프리렌샤 지방의 유명한 사기꾼 헨리와 그의 조카 니콜라스는 임금님이 옷에 지나치게 신경을 쓰는 허영꾼 이라는 사실을 이용해 큰돈을 벌 계획을 꾸민다. 임금님이 공주의 결혼식 때 입을 옷을 맞추기 위해 각국의 유명한 재단사들을 모아 패션쇼를 열자 자신들이 만든 다이아몬드 옷은 어리석은 사람과 직책에 불충실한 사람에게는 보이지 않는다고 거짓말을 해 임금님의 환심을 얻는데 성공한다. 마음이 들뜬 허영심 많은 임금님은 왕실의 보석을 모두 모아 두 사기꾼에 갖다주고 옷감을 짜게 하지만 두 사람은 기회를 봐서 보석을 갖고 도망칠 궁리만 한다. 드디어 공주의 결혼식 날, 다이아몬드 옷을 입은 임금님이 위퐁당당 한 걸음걸이로 행진을 시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