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코의 마지막 날

Synopsis

■ Issue Point

▶ 디스코의 마지막 날


■ 줄거리

디스코의 마지막 날들은 마약, 섹스, 괴상함이 만연했던 디스코 궁전의 마지막 날들을 느슨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 이야기는 디스코를 자주 찾는 친구들과 서로를 중심으로 전개된다. 모든 등장인물들은 그들의 삶을 더 만족시킬 무언가를 찾고 있다. 어떤 이들은 영원한 사랑을 찾고 있고 어떤 이들은 뭔가 다른 것을 원한다. 디스코가 닫혔을 때 디스코가 정말 죽었을까?

1980년대를 배경으로 그 당시에 유행했던 디스코 음악들을 배경으로 나이트클럽과 뉴욕의 어딘가에서 자신들의 삶에 대한 온갖 수다와 논쟁을 벌이는 '디스코의 마지막 날'은 청춘영화이며또1980년대의 젊은 세대들 혹은 여피들의 모습들의 단면을 확인할 수 있는 작품이다.대학 동창들이 자주 나이트클럽에 모여 땀을 흘리며 춤과 음악을 즐기면서 자신들의 걱정과 고민 그리고 사랑과 인생에 관한 모든 것들을 떠벌리고 속닥거리는 '디스코의 마지막 날'은 음악과 춤, 나이트클럽이라는 실내 공간, 집세와 안정된 일자리, 자신이 원하는 직장에서 성공하겠다는 꿈, 사랑, 서서히 적극성을 보이는 성병과 에이즈 그리고 게이에 대한 인식과 논의, 사랑을 나누고 헤어짐을 겪고 다시금 새로운 사랑을 나누는 젊은이들, 경제적인 고민과 그것 말고도 쉬지 않고 얘기하고 나누는 별의별 대화들.
본래 청춘만이 가질수 있는 다듬어지지 않고 정리되진 않았으나 열정이 넘치는 대화와 수다로 가득한
 쉴 새 없이 떠들어대는 그들의 대화들이 조금은 부담스럽기는 하지만 결국 그들의 시끌벅적함은 아무런 의미 없는 대부분이 공허한 대화들일 뿐이겠으나그 또한 청춘만이 줄 수있는 미숙함의 아름다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