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우닝 모나

Synopsis

■ Issue Point

▶ 한적한 작은 마을!! 의문의 자동차 강물 추락사건....
왈가닥 모나의 죽음으로 벌어지는 미스터리 코미디가 펼쳐진다!
▶ <트윈스>의 "데니 드 비토", <조강지처 클럽>의 "베트 미들러",
 <트루 라이즈>의 "제이미 리 커티스", <스크림>의 "니브 켐벨" 초호화 캐스팅!
▶ 우연히 자동차 사고로 물에 빠져 죽은 괴짜 아줌마 "모나"라를 두고 그 주변 사람들이 용의선상에 오른다.
과연 누가 모나를 죽였을까?? 또 다른 진실은???


[ 내 용 ]
<드라우닝 모나>는 한마디로 매우 가볍게 볼 수 있는 한편의 익살극이다.
이 작품의 매력이라면 단연 데니 드 비토, 베트 미들러, 제이미 리 커티스 ,니브 켐벨 의초호화 캐스팅으로 <드라우닝 모나>는 애당초 배우들의 인지도를 등에업고 출발하는 기획 코미디의 정석이며 그 결과는 본전치기의 해법을 보여주는 영화라고 할 수 있다.
우연히 자동차 사고로 물에 빠져 죽은 괴짜 아줌마 "모나"라를 두고 그 주변 사람들이 용의선상에 오른다. 과연 누가 모나를 죽였을까?? 하지만 영화는 누가! 왜! 그녀를 죽이려했는가! 보다는 오히려 모나의 왈가닥이며 괴팍한 행동에 초점을 맞추어 의도적으로 추리극의 긴장감을 해체시키고 오직 배우들의 연기를 느긋이 감상해줄 것을 강요한다. 이런 의도는 명배우들의 뒷심에 기대어 꽤나 만족할만하다. 하지만 시나리오의 폭주를 커버하기엔 제아무리 명배우라 하더라도 버거웁긴 한 듯... 막판에 터져주는 영화의 클라이막스와 그 끝도 독특함이 아닐지...


■ 줄거리

한적한 작은 마을의 여느 때와 같은 아침. 마을의 괴짜 아줌마인 모나는 차를 몰고 가다가 강물에 빠져 즉사한다.
갑작스런 죽음에 마을은 술렁거리는데, 모나의 죽음이 자연사가 아니라 누군가의 조작에 의한 살인사건이라는 사실이 밝혀지자 사태는 좀 더 심각해진다. 보안관 래쉬는 일단 그녀에게 맨 날 주눅 들어 산 것은 물론이고 구타까지 당했던 남편 필, 그녀로부터 갖은 모욕과 협박을 받았던 청년 바비를 중심으로 범인 검거에 나선다. 한편 모나가 죽음으로서 세상의 모든 시름을 덜은 남편 필은 오래전부터 사귀어왔던 웨이트레스 로나를 계속 만나지만, 로나는 필이 모나를 죽인 것이 아닌가 의심하게 된다. 그 반면 바비의 약혼녀인 엘렌은 바비로 부터 모나를 죽이기 위해 자동차 브레이크를 조작했다는 고백을 듣고 충격을 받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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