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콘트롤

Synopsis

■ Issue Point

▶ 감독
 마이크 뉴웰
영국 출생. 캠브리지 대학 영어과 졸업. 63년 그라나다 TV에서 조연출로 시작, , , 등을 연출했다. TV에서 쌓아온 많은 경험과 노하우, 탄탄한 연출력을 바탕으로 로 영화 감독에 데뷔했고, 84년에 미란다 리차드슨과 이안 홀름 주연의 감각적인 미스테리물 <낯선이와 춤을>로 깐느 영화제 각독주간 신인감독상 수상했다.

이후 도시생활에 찌는 현대인에게 선사하는 매혹적인 작품 <4월의 유혹>이 비평과 흥행 모두 대성공을 거두면서 주목받았다. 78년의 <사랑의 기적>을 비롯, 85년 이태리 영화제 작품상을 수상한 등이 있다. 93년에 짐 셰리단이 각본을 쓴 가족의 문제를 다룬 매력적이고 독창적인 작품 <오씨>와 <놀라운 모험 AN AWFULLY BIG ADVENTURE>을 연출했다. 94년엔 휴 그랜트와 앤디 맥도웰 주연의 <네번의 결혼식과 한 번의 장례식>으로 전세계적인 흥행과 함께 아카데미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되었다.


■ 줄거리

{수십년 무사고 관제사도 단한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는다. 뉴욕 총비행관제소 트래콘(Air Traffic Controller New York Tracon)}
뉴욕주 롱아일랜드의 관제탑 레이다 어프로치 컨트롤 센터에서 일하는 닉 팔존(Nick Falzone: 존 쿠색 분)은 일급 항공 관제사로 자신의 직업에 미쳐있다. 케네디, 라가디아, 뉴아크 공항을 드나드는 비행기만 하루 7,000대가 넘는데 이를 컨트롤에서 관제한다. 닉은 그중에서도 가장 복잡한 뉴아크 레이다 스코프를 담당하며 자신이 가장 뛰어난 관제사 중 하나라고 생각한다. 러셀 벨(Russell Bell: 빌리 밥 쏜톤 분)이 등장하기 전까지. 러셀은 피닉스, 덴버를 거쳐 교통이 더 복잡한 뉴욕을 일부러 찾아온 괴짜. 닉과 러셀 사이에는 경쟁심이 불붙는다. 상대방보다 앞서가겠다는 욕심이 위트와 의지의 컨테스트가 되고 스트레스가 삶의 균형을 잡아주며 패배자가 아닌 승리자가 직업, 가정생활, 자기 자신까지 모든 것을 잃게 될지도 모를 게임이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