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을 향한 숭고한 헌신을 다시금 마음에 담게해 보는 영화!!

Synopsis

■ Issue Point

▶ <나의 어머니><엘리나>로 주로 소통의 문제를 다루며 영화제에서 인정받은
핀란드의 "클라우스 해로" 감독이 자신의 가치관을 담아낸 작품
▶ 남을 위해 기도 한다는 간단한 행위에서 퍼지는 순결한 고귀함,
사람을 향한 숭고한 헌신을 다시금 마음에 담게해 보는 영화!!
▶ 2009년 핀란드유시영화제 작품상/감독상/남우주연상/음악상
카이로국제영화제 작품상/각본상
만하임-하이델베르그 국제영화제 대상
뤼벡노르딕영화제 심사위원대상/작품상
탈린블랙나이츠필름페스티벌 심사위원상
▶ 2010년 불가리아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
산타바바라국제영화제 최우수국제영화상
루앙노르딕필름페스티벌 관객상/남우주연상/여우주연상
홍콩국제영화제 비평가협회 찬사상
부산영화제 초청작
마음으로 세상을 보는 남자, 그가 우리에게 보내는 감동의 메세지!!
사람을 이어주고 관계를 회복시켜주는 편지가 지금 배달됩니다
▶ 인간의 연약함과 믿음에 관한 탁월한 스토리!
외로움, 구원, 믿음의 힘에 몰두하게 만드는 감독의 우아한 연출력!
▶ 인간의 연약함과 믿음에 관한 이야기로 "가장 연약할 때 나의 모습은 어떠한가?
내가 더 이상 쓸모 없는 사람일 때 나는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 영화!!


■ 줄거리

[ 내 용 ]
영화 '야곱 신부의 편지'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핀란드 작품이다. 아름다운 자작나무 숲을 배경으로 지극히 절제된 언어 사이에 조심스럽게 울리는 피아노 소리는 한 편의 기도 시 같고, 70여 분의 비교적 짧은 러닝타임에도 불구하고 숲에서 온종일 피정을 한 듯한 여운을 남긴다.

[ 줄 거 리 ]
살인죄로 종신형을 살던 레일라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사면되어 출소하게 되고. 야곱 신부의 비서자리 외는 갈 곳이 없었던 그녀는 인적이 드문 시골의 낡은 사제관을 찾아간다. 이제 아무도 오지 않는 성당만 덩그러니 서있는 곳의 마지막 사제인 야곱 신부의 유일한 사목은 기도를 부탁하는 이들의 편지를 읽고 답장을 해주는 일이다. 신부의 눈이 보이지 않기에 그 일을 도와줄 사람이 필요했던 것인데, 세상과 신에 대한 불신으로 가득 찬 레일라에게 기도를 청하는 사연을 읽거나 그들을 위로하는 신부의 영적 조언을 옮겨 써주는 일은 몹시 불편하고 못마땅하기만 하다.
편지가 뜸해진 어느 날 갑자기 야곱 신부는 혼인성사가 있다면서 그녀를 데리고 성당으로 가는데 결혼식 하객을 기다리던 레일라가 본 것은 노망이 든 신부 한 사람뿐이었다. 실망과 분노에 쌓인 그녀는 신부의 돈을 훔쳐서 그곳을 떠나려 하지만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폭풍이 몰아치는 성당에 홀로 남겨진 신부는 힘겹게 정신을 차리고 자기만의 봉헌제사를 거행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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