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의 독수리

Synopsis

■ Issue Point

▶ 전쟁물, 역사물 매니아 사이에서 독수리 요새 (Where Eagles Dare 1968), 독수리 착륙하다(The Eagle Has Landed 1976)와 같이 60-70년대 독수리 전쟁영화 3총사로 불리우는 영화로서 지금 시각으로 보면 영화 자체의 완성도나 구성은 물론 특수효과 같은 건 비교할 수 없겠지만 뒹케르크 철수부터 영국본토 항공전까지의 시간을 배경으로 60-70년대 전쟁영화들만의 독특한 향수 그중에서도 마카로니 전쟁영화의 향수를 충족시켜주기에 충분한 영화로 손색이 없다..


■ 줄거리

1940년 덩케르크에서 철수하는 동안 독일 방해 공작원 팀이 죽은 영국 군인의 신분으로 위장하여 영국으로 이송된다. 그들의 첫 번째 목표는 레이더 스테이션을 파괴하여 영국 방공망을 무력화하는 것이다. 방해 공작원의 신원과 행방은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 군인 팀이 그들을 추적하고 임무를 중단하도록 구성된다. 영국 전투가 머리 위에서 격렬하게 벌어지는 동안 독일 팀이 RAF 전투기 사령부 통제 센터를 폭파하려는 마지막 대결이 진행된다.

영화는 덩케르크 철수에서 동부전선으로 그리고 영국 본토까지 따라간다. 영국 본토 폭격에 나선 나치 공군에게 위협이 되는영국 공군 항공 관제소 파괴 임무 수행에 나선 독일 특공대와 덩케르크 전투의 패배로 약이 오른 영국군 수사대의 추적을 영국 공군의 희생정신으로 상징되는 역사상 최대 규모의 전투기가 투입된 항공전을 가미하여 스파이 물로 풀어 나간다.영국군 신분으로 위장하고 패잔병들 틈에 뒤섞여 영국 본토 침투에 나서는 나치 특공대는 벌지 대전투에서 미군으로 위장한 나치 특수부대를 연상시킨다.
영회는 당시 역대 가장 많은 제작비가 투입된 이탈리아 작품중의 하나였으며 헐리우드가 제작비 일부를 지원했던 <석양의 무법자>에 이어 흥행순위 2위였다. 이탈리아에서 가장 성공한 카스텔라리의 작품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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