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사 : 디비존필름 • 장ㆍ르 : 드라마 • 화ㆍ면 : 1.8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 오디오 : 돌비디지털 2.0 • 더ㆍ빙 : 영어 • 자ㆍ막 : 한국어,영어,스페인어 • 상영시간 : 126분 • 등ㆍ급 : 15세이상가 • 지역코드 : 3

국가에 대한 충성심과 명예를 지키는 것을 최고의 가치로 여겨온 퇴역 군인 하랜 배쉬 장군(General Harlan Bache: 조지 C. 스콧 분)은 퇴역 후 청년 사관학교의 교장으로 재직하던 중 한 파티에서 있는 총기오발 사고로 전격 체포된다. 사건에 대한 진상이 규명되지 않은 채 장군이 수감되자 학생들은 정부의 학교 폐쇠 방침에 줄곧 반대 입장을 표명해온 장군을 음해하기 위한 음모로 규정한다. 총학생회장 브라이언(Brian Moreland: 티모시 허튼 분)은 학교의 자진 폐쇠를 명령한 뒤 무기고의 무기를 학생들에게 지급한다. 경찰과의 대치 상태가 지속되는 동안 중대장이며 과격파인 데이빗(David Shawn: 톰 크루즈 분)과 온건파인 알렉스(Alex Dwyer: 숀 펜 분)의 갈등이 첨예화되고 동요하기 시작한다. 한편, 시간이 지날수록 여론마저 생도들에게 불리하게 되고 군인들까지 합세한 경찰병력은 학교 진입을 시도하는데...

* 해롤드 벡커 Harold Becker,1928-09-25 뉴욕 출신으로 프렛대학에서 미술을 공부, 뉴욕 최고의 사진작가로 명성을 얻었지만, 영화에 대한 유혹은 그를 런던으로 가게하였고, 결국 의 첫 영화를 탄생시켰다. 그는 영화의 중추가 되는 캐릭터들 간의 관계설정 및 배우들로부터 날카로운 연기를 끌어내는 재주가 있으며, 스타를 발굴하는 예리한 눈도 가지고 있어, 톰 크루즈, 숀 펜, 테드 댄슨, 린다 피오렌토 등을 대중에게 소개하기도 하였다. 그의 작품에는 제임스 우드 주연을 비롯, 알파치노의 줏가를 더욱 높여 놓았던 <사랑의 파도>, 알렉 볼드윈, 니콜 키드만 주연의 <맬리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