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사 : 드림플러스 • 장ㆍ르 : 드라마 • 화ㆍ면 : 아나몰필 와이드스크린 1.85 :1 • 오디오 : 돌비 디지털 5.1 • 더ㆍ빙 : 일본어 • 자ㆍ막 : 영어, 일본어, 한국어 • 상영시간 : 111분 • 등ㆍ급 : 전체관람가 • 지역코드 : All

텅빈 가슴 한 켠... 그리움이 눈이 되어 내립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시골 마을 종착역, 호로마이... 평생 호로마이 역을 지켜온 철도원, 오토... 눈이 내리면 그는 고개 들어 눈송이를 쏟아내는 먼 하늘을 하염없이 바라본다. 지난 날 잃어버린 소중한 이들의 흔적을 찾아...잃어버린 사랑... 17년전 겨울 어느날, 오토가 열차를 점검하고 있을 때 우유빛 고운 얼굴의 아내가 그에게 달려왔다. '아기가 생겼어요. 드디어 우리의 소중한 아기가요...' 기쁨에 어쩔 줄 몰라하는 천진난만한 아내, 시즈에...오랜 기다림 끝에 태어난 딸에게 그들은 '눈의 아이'라는 뜻의 유키코란 이름을 지어줬다. 하지만 행복은 잠시...유키코가 태어난 지 두 달 쯤 된 어느날... 열병에 걸린 아이를 데리고 병원에 갔던 아내는 눈처럼 차갑게 식어버린 딸의 시신을 안고 돌아왔고, 딸의 죽음을 지켜보지 못한 오토... 그리고 몇 년 후, 어김없이 깃발을 흔들며 죽은 유키코가 타고온 기차를 맞이한 그를 원망하던 아내가 병원에서 죽어가던 날도 오토는 기차역을 떠나지 못했다. 아내와 딸을 잃은 오토는 가슴 속에 깊은 회한과 그리움을 키우기 시작하고...... 그 사랑을 돌려주는 아름다운 기적! 오토의 정년 퇴임을 앞둔 새해 아침, 눈 쌓인 플랫폼을 치우고 있는 오토앞에 낯선 여자아이 하나가 찾아온다. 인형을 안고 천진스레 웃으며 철길을 바라보던 소녀는 처음부터 오토를 알고 있었다는 듯 반갑게 인사를 건네오는데...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우수 편집상 사이토 키요아키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최우수 녹음상 베니타니 켄이치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우수 미술상 후쿠자와 가츠히로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최우수 조명상 와타나베 미츠오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최우수 촬영상 기무라 다이사쿠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우수 음악상 RYOICHI KUNIYOSHI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우수 여우조연상 히로스에 료코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최우수 남우조연상 코바야시 넨지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최우수 여우주연상 오타케 시노부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최우수 남우주연상 타카쿠라 켄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최우수 각본상 후루하타 야스오 외1명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최우수 감독상 후루하타 야스오 Winner 제23회 일본 아카데미상 (2000) 최우수작품상 Winner 제44회 아시아 태평양 영화제 (1999) 남우주연상 타카쿠라 켄 Winner - 1999년 몬트리올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 하늘마저 그리워 ...눈이되어 찾아온 사랑!!! - 슬픔대신 깃발을 흔들고 눈물대신 기적을 울린다! - “ 그리움을 놓지 않으면 꿈은 이루어 집니다 ” _ 영화 철도원 중에서 _     일본에서 140만부 이상 팔린 베스트셀러이자, 권위있는 문학상인 나오키상(直木賞) 수상작인 아사다 지로의 단편 소설 <철도원(鐵道員)>을 영화화한 작품으로, 99년 6월 일본에서 2주간 흥행 1위를 차지하면서 450만 관객을 동원한 일본 흥행작이다. 일본에서 가장 무게있는 배우 다카쿠라 켄이 5년만에 영화에 출연해 화제가 되었고, 홋카이도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추억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작품이다. 60년대 일본의 생활상을 생생하게 보여주는 이 작품은 계급관계에 따른 아이러니와 부조리들이 사실적이고 유머러스한 대사 속에 잘 나타나 있다. '99 로테르담 영화제, 부산국제영화제 출품, 몬트리올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 국내 개봉시 28만의 관객을 동원했다. 50년대 중반 도에이에서 연출 수업을 쌓았던 후루하타 야스오 감독과 일본의 국민 배우로 불리는 다카구라 켄은 이전에도 여러번 함께 영화를 했는데, 이번이 17번째다. 눈덮인 산이 일상의 풍경인 홋카이도의 호우마이라는 시골이 영화의 배경이다. 역장 오토마쓰는 하루 몇십명 정도의 승객밖에 없는 한적한 시골역을 지키기 위해 갓 태어난 딸을 잃었을 때도, 사랑하는 아내가 죽던 날도 자리를 떠나지 않았다. 정년퇴임을 앞둔 새해 아침, 그렇게 자기 직책에만 충실했던 오토마쓰에게 낯선 여자 아이 하나가 찾아오고 작은 기적이 일어난다. 주인공이 흥얼거리는 주제가는 <마지막 황제>로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사카모토 류이치(Ryuchi Sakamoto)가 맡았으며, "시커먼 연기를 내뿜으며 하얀 눈이 수북이 뒤덮인 산모퉁이를 비집고 달려오던 기차가 요란한 기적소리"를 영상화한, 환갑에 이른 기무라 다이사쿠 촬영 감독이 담아낸 서정적이고 정감어린 영상이 영화의 윤기를 더했다. 역장 오토마쓰로 출연한 다카구라 켄은 94년 이후 5년 만에 출연한 이 영화로 몬트리올 영화제 남우주연상을 받았는데 시골역을 지키는 역장이라는 설정과 지난 30여년간 스크린을 지킨 배우가 상승효과를 일으켰다는 분석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온전히 끝내야 한다는 <철도원>의 장인 정신이 개봉 당시 일본의 중장년층은 물론 젊은 층까지 눈시울을 붉히게 만들었고 때문에 몇몇 회사에선 사원교육을 위해 단체 관람을 시켰다고 한다. * 감 독 : 후루하타 야스오 (Yasuo Furuhata) 1934년 일본 나가노에서 태어난 후루하타 야스오는 동경대에서 프랑스 문학을 전공했고 그 덕에 친근해진 프랑스 영화를 통해 영화에 큰 관심을 갖게 된다. 졸업 후, 23세의 어린 나이로 일본 최대의 영화사 토에이에서 조감독으로 영화 일을 시작하게 된다. 누구보다 영화에 대한 열정이 강했던 그는 당시 일본 최고의 감독으로 주가를 올리던 코바야시 쯔네오의 눈에 들어 그의 밑에서 <푸른 해협>을 비롯한 다수의 작품에 조감독으로 자신의 이름을 올리게 된다. 그 후 1966년, 코바야시 감독의 강력한 지지 속에 자신의 첫 번째 데뷔작인 <비행소녀 요코>의 연출을 맡을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되고 참신하고 신선한 연출로 인해 평단으로부터 데뷔작으로는 보기 드문 찬사를 받는다. 그 후 조감독 시절 알게 된 다카쿠라 켄을 주인공으로 같은 해, 영화 <지옥의 정에 내일은 없다>를 연출하게 되면서 배우 다카쿠라 켄과의 오랜 영화 인연을 시작하게 되는데, 17편에 이르는 작품을 그와 함께 하면서 <엑기>, <철도원>, <호타루> 등 일본 영화사에 남을 기념비적인 작품들을 쏟아 낸바 있다 2007 츠키가미 (憑神) 2007 천국과 지옥 (TV) (Heaven and Hell) 2005 천리주단기 (千里走單騎) 2003 붉은 달 (赤い月) 2001 호타루 (ほたる) 1999 철도원 (Poppoya) 1985 야샤 (夜叉) 1981 엑기 (Station)  * 배 우 : 타카쿠라 켄 (Ken Takakura) 특유의 강인한 이미지와 수십년에 걸쳐 축적된 깊이있는 연기력으로 일관된 영화인생을 걸어온 일본 최고의 국민배우. 굳게 다문 입과 강직해 보이는 눈매, 그리고 그 안에서 자연스럽게 우러나오는 따뜻한 인간미는 그만이 가진 예술적 장인정신의 경지를 느끼게 한다. 후쿠오카 현 출신. 1955년 도에이(東映) 2기로 영화계에 입문. 56년 <전광 공수치기>에서 주연으로 데뷔. 이후 <일본협객전>, <쇼와잔협전> 시리즈물에 출연하면서 일본 최고의 협객 영화배우로 부상했다. 할리우드에 진출해 마이클 더글라스와 공연한 <블랙레인> 등으로 한국 관객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99년작 <철도원>으로 몬트리올 국제영화제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세월을 뛰어넘는 제 2의 전성기를 누리고 있다. 2005 천리주단기 (千里走單騎) 2001 호타루 (ほたる) 1999 철도원 (Poppoya) 1994 47인의 자객 (47 Ronin) 1992 미스터 베이스볼 (Mr. Baseball) 1989 블랙레인 (Black Rain) 1985 야샤 (夜叉) 1981 엑기 (Station) 1977 행복의 노란 손수건 (幸福の黃色いハンカチ) 1975 암흑가의 결투 (The Yakuza) 1965 아바시리 번외지 (Abashiri Bangaichi) 일본협객전-나니와 편 (Nihon Kyokaku-den: naniwa-hen) 1964 늑대와 돼지와 인간 (狼と豚と人間) 1960 일본협객전 아바시리 번외지 - 망향편 (Abashiri Prison) * 배 우 : 히로스에 료코 (Ryoko Hirosue) 히로스에 료코’는 일본을 비롯해 한국에서도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최고의 수퍼 스타로 1990년대부터 <철도원> <비밀> 등의 작품에서 보여준 그녀의 모습은 귀엽고 사랑스러운 청순한 소녀의 모습 그 자체였다. 수많은 CF, TV 드라마와 영화 등을 종횡무진 누비며 스타로서의 명성을 이어가던 그녀는 세월이 지날수록 의미 있는 필모그래피를 구축하며 점점 배우의 색을 발산, 일본을 비롯한 세계 영화계에서 진정한 연기자로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미국 아카데미 외국어영화상을 비롯해 일본 아카데미에서 우수 여우주연상을 안긴 <굿’바이>로 연기 인생의 정점을 맞이한 그녀가 <제로 포커스>에서 전작보다 한층 더 성숙해지고 업그레이드 된 연기를 선보인다. <제로 포커스>에서 ‘히로스에 료코’는 예상치 못한 남편의 실종으로 홀로 단서를 찾아가며, 남편을 둘러싼 비밀스런 과거들이 밝혀 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을 알게 되는 ‘데이코’라는 캐릭터를 맡아 열연했다. ‘이누도 잇신’ 감독은 초반부 가녀리면서도 애틋한 감성을 지니고 있지만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강한 여성상을 보여주는 ‘데이코’ 캐릭터에 ‘히로스에 료코’가 100% 부합될 것이라고 판단, 그녀에게 적극적인 구애작전을 펼치며 천신만고 끝에 그녀를 캐스팅했다고 한다. 영화에서 보여지는 그녀의 겉모습은 감독의 전언처럼 유리보다 맑고 투명하게 빛을 발하지만 긴장감 넘치는 클라이맥스를 향할수록 영화 속 그 누구보다 강렬하고 단단한 이미지를 관객에게 각인시킨다. 이렇듯 오랜 시간과 수많은 작품 활동으로 단련된 내공에서 우러나오는 그녀의 연기는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뜨거운 호평을 받으며 2009년 <굿’바이>에 이어 올해도 일본 아카데미 우수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최우수 여우주연상의 강력한 후보로 점쳐지고 있다 2010 플라워즈 (フラワ-ズ) 2009 비용의 처 (Villon's Wife) 폭렬닌자 고에몬 (Goemon) 제로 포커스 (ゼロの焦点) 2008 굿 바이 (おくりびと) 2006 기묘한 이야기 2002 레옹 파트2 (Wasabi) 기묘한 이야기 - 특별편 (TV) (世にも奇妙な物語 SMAPの特別編) 2000 비밀 (ひみつ) 1999 철도원 (Poppoya) 1998 20세기 노스탤지아 (20th Century Nostalgia) 기묘한 이야기 1997 가을 특별편 (TV) (世にも奇妙な物語'97秋の特別編) 별의 금화 완결편 스페셜 (TV) (星の金貨 完結編スペシャル) 목요 괴담 97 - 악령학원 (TV) 춤추는 대수사선 연말 스페셜 (TV) 내가 나로 있기 위해서 (TV) (僕が僕であるために) 1996 롱 베케이션 (TV) (Long Vacation) 1995 하트에 S (TV) (ハ-トにS) 사쇼 타에코-최후의 사건 (TV) (沙粧妙子-最後の事件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