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사 : 팬텀 • 장ㆍ르 : 코미디 • 화ㆍ면 : 16:9, NTSC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 오디오 : 돌비디지털 5.1 • 더ㆍ빙 : 한국어 • 자ㆍ막 : 한국어, 영어 • 상영시간 : 93분 • 등ㆍ급 : 15세이상가 • 지역코드 : 3

-시원한 맥주 같이 아찔한 그녀의 취중 코믹 로맨스가 시작된다! 돈도, 남자도 없는 32살 옐로우 미스, 세상에서 가장 좋아하는 것은 술! 직장도 변변치 않고 회사 나가도 구박 당하기 일수이지만 인생의 영원한 동반자 술이 있어 오늘도, 내일도, 낼 모레도 평화로운 32살 골드 미스 아닌 옐로우 미스 정유진(예지원). ‘발광머리 앤의 블로그’에 소설을 연재하고 있는 그녀는 전체 회원수 고작 4명의 팬클럽까지 있는 자칭 인기(?) 인터넷 작가이기도 하다. 모아 놓은 돈도 없고 남자친구도 없지만 만만한 10년 지기 철진(탁재훈)과 화끈한 동거인 현주(김현숙)가 있어 외롭지는 않다. 술 때문에 직장에서도 아웃 되고 이제 인생의 쓴맛, 연애의 쉰맛, 그리고 술의 단맛까지 다 알아버린 그녀의 가장 큰 문제는 술만 마시면 필름이 끊기는 블랙아웃 증상이 시도 때도 없이 매번 나타난다는 것. 그러던 어느 날 기분이 좋아도 술, 나빠도 술, 마셨다 하면 필름 끊기고 뺑뺑이(?) 돌 때까지 달리던 그녀가 제대로 사고 쳤다! 평소 불만 많던 직장 상사에게 필름 끊겨 정신 놓은 상태로 대들다 회사에서도 잘려버린 것. 결국 백수가 된 그녀는 취직해 자리를 비우게 된 철진 대신 그의 커피숍에 빌 붙기로 한다. 연애에서도 아웃 당할 위기에 처하다! 만만한 철진의 커피숍에서 열심히 일해보려 했으나 하필이면 과 동아리 정모가 있어 또 한번 거나하게 마련된 술자리! 다음날 아침에 눈 떠 보니, 아뿔사! 이번엔 대형사고다! 알몸으로 호텔에서, 게다가 하룻밤 카드값만 2,427,352원이라니!! 유진은 다른 건 차치하고 카드값을 돌려받기 위해 용의자를 수소문 하던 중에 해외에서 컴백한 잘나가는 첫사랑을 만나게 되고, 10년 동안 같이 마신 술만 5천 병, 같이 탄 뺑뺑이만 5만 번이라는 삼삼한 동네 친구 철진도 슬슬 눈에 들어 오기 시작한다. 똥개가 똥을 끊는 거 보다 그녀가 술을 끊는 게 더 어렵다는데, 과연 32살 옐로우 미스 유진은 더 이상의 사고 없이 쌈박한 연애에 성공할 수 있을까?

- <당잠사> 제작과정  - 캐릭터 메이킹  - SBS 초콜릿 "예지원&탁재훈"  - 포스터 촬영현장  - 당잠사 주점홍보  - 극장 예고편 [골드 미스] * 정의 : 탄탄한 직장과 경제력을 바탕으로 독신 생활을 즐기며 자기계발에도 돈을 아끼지 않는 30대 싱글 여성 * 자격요건 - 대졸 이상 - 고소득 사무직이나 전문직 - 아파트 또는 8000만원 이상 현금 자산 보유 - 여행, 골프 등 1개 이상 취미 생활 - 운동, 다이어트로 몸매 관리 * 결혼관 : 굳이 결혼할 필요가 없다. 경제력이 있으니 자유롭게 연애하는 지금 생활이 만족스럽다 * 음주관 : 술은 즐기는 것. 주로 분위기 있는 바에서 고급 와인을 마신다 [옐로우 미스] * 정의 : 별 볼일 없는 직장과 바닥난 경제력으로 제 구실을 못하고 방황하는 30대 싱글 여성 * 자격요건 - 학력 무관 - 저소득 사무직 또는 백수 - 마이너스 통장 보유 혹은 카드 연체 경험 많다 - 취미는 음주 - 술 때문에 몸매 관리가 안된다 * 결혼관 : 쿨한 싱글로 살고 싶지만 마이너스 통장과 악마 같은 직장 상사의 얼굴을 보면 결혼 생각이 절로 난다(그러나 연애를 하려 해도 이미 주변에 영양가 있는 남자는 전멸이다) * 음주관 : 일이나 연애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는 모두 술로 푼다. 주종 상관없이 죽을 때까지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