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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0년대 소련과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끈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 

Synopsis

■ Issue Point

▶ 음성 해설 및 HD 화질의 심층 스페셜 피쳐에 한글 자막 지원 & 한글 메뉴 제공
▶ 미국 우주 개발의 역사 및 여성 전산원들의 역할, 실존 인물 캐서린 G. 존슨의
NASA 전산실 근무 회고 등 작품의 깊이를 더해주는 제작 과정 다큐멘터리의 재미
▶ 1960년대 소련과의 우주 개발 경쟁에서 미국의 승리를 이끈 숨겨진 천재들의 실화
▶ 차별과 편견에 맞서 변화를 만들어낸 세 흑인 여성들의 용기에 담긴 희망의 메시지
▶ 2017년 제89회 아카데미 작품상, 여우조연상(옥타비아 스펜서), 각색상 노미네이트
▶ 전미 박스오피스 2주 연속 1위, 전세계 흥행 수입 2억3천만 달러를 돌파한 흥행작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로 아카데미에 노미네이트 된 타라지 P. 헨슨,
 <헬프>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에 이어 다시 후보에 지명된 옥타비아 스펜서,
 <문라이트>로 데뷔한 배우이자 확고한 음악 세계의 뮤지션 자넬 모네의 앙상블
▶ NASA '우주 임무 그룹' 리더 역의 케빈 코스트너, 전산실 팀장 역의 커스틴 던스트,
캐서린의 동반자로 출연한 <문라이트>의 아카데미 수상자 마허샬라 알리의 뒷받침
▶ 캐서린이 화장실로 달려갈 때 흐르는 퍼렐 윌리엄스의 노래 'Runnin''을 비롯하여
 곡의 분위기와 가사가 장면과 정확히 대응하도록 구성된 사운드트랙의 특별한 감흥
▶ 주인공들의 매력을 돋보이게 만드는 1960년대 창의적인 패션 아이템들의 볼거리
▶ 캐서린 존슨과 NASA 역사학자 빌 배리 박사의 자문을 통해 극대화한 리얼리티
▶ <세인트 빈센트>로 따듯한 감동을 선사했던 데오도르 멜피 각색 & 감독 작품


■ 줄거리

미국과 소련의 우주 개발 경쟁이 치열하던 1961년, 미국 항공우주국(NASA) 랭글리 센터의 전산원 캐서린(타라지 P. 헨슨)과 메리(자넬 모네), 유색인종 전산원을 관리하는 도로시(옥타비아 스펜서)는 능력을 과소평가 받으며 일하고 있다. 어느 날, 어린 시절부터 수학 천재로 불렸던 캐서린은 미국 최초의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우주 임무 그룹'에 임시직으로 배치된다. 하지만 쉼없이 일하면서도 사무실에서 800m 떨어진 유색인종 전용 화장실을 사용해야 하고, 중요한 회의에 참석할 수 없으며, 공용 커피포트조차 허용되지 않는 현실에 지쳐 간다. 한편 탁월한 리더십의 도로시는 미첼 팀장(커스틴 던스트)에게 주임 진급을 요구하지만 번번이 좌절을 맛보고, 엔지니어가 목표인 메리도 백인들만 입학 가능한 학교에서 교육과정을 이수해야 한다는 규정에 발목이 잡힌다. 그런 가운데 우주궤도 비행 프로젝트는 난항을 겪게 되고, 해결 방법은 새로운 수학 공식을 찾아내는 것뿐인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