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심한 부모 대신 새 부모를 찾아나서는 당돌한 꼬마 "노스의" 이야기

Synopsis

■ Issue Point

▶ 무심한 부모 대신 새 부모를 찾아나서는 당돌한 꼬마 "노스의" 이야기.
▶ 부모에게 불만 가득한 아이가 우연히 자기 마음에 드는 새로운 부모를 찾기위한 여정의 이야기
▶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의 롭 라이너 감독이 연출
▶ 약간의 풍자성과 로드무비의 형식으로 긴 여정 끝에 아이들은 원래의 부모 곁으로 돌아온다는 따뜻한 가족영화.
▶ 당돌하고 똑똑한 11살 꼬마 "노스", 자신에게 사랑을 베풀어 줄 새 부모를 찾아 떠나는 유쾌한 세계 여행길!!
▶ 진정한 가족의 정을 느끼고 돌아오는 좌충우돌 로드무비!!

부모에게 불만 가득한 아이가 우연히 자기 마음에 드는 새로운 부모를 얻게 된다는 독특한 설정의 영화. 같은 소재를 다룬 안나 클럼스키의 [마미 마켓]이 동화적인 요소가 강하다면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 [시애틀의 잠못이루는 밤]의 롭 라이너 감독이 연출한 이 작품은 약간의 풍자성과 로드무비의 형식을 갖고 있다. 결국 두 영화 모두 아이들은 원래의 부모 곁으로 돌아온다는 따뜻한 가족영화.

브루스 윌리스가 영화의 나레이션을 맡았으며, 그동안 여러편의 영화에 아역으로 얼굴을 내밀었고, 피터 잭슨 감독의 [반지 전쟁]에 주인공으로 출연하는 엘리아 우드가 노스역을 맡았다. 브루스 윌리스는 나레이션 외에도 토끼 인형옷을 입고 출연한다.

■ 줄거리

학교에서 모범생이자 야구선수인 11살짜리 꼬마 노스는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고 있다. 부모들은 너무나 바빠서 노스에게 제대로 관심을 쏟지 못하며, 사이도 좋지 않아서 이혼을 눈앞에 두고 있다. 어느 날 노스는 토끼 인형 옷을 입은 바니아저씨를 만나 자기의 불만과 외로움, 집안 사정을 털어놓는다. 노스의 이야기를 들은 바니 아저씨는 자기가 도와주겠노라 약속한다. 한편, 기사거리를 찾던 학교 신문기자 아담은 노스의 일이 자기 명성을 높여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 예측은 맞아떨어져서 그가 쓴 노스에 대한 기사는 커다란 반향을 불러 일으킨다. 결국 노스는 새로운 부모를 찾을 수 있도록 법원에 소송을 제기하고 승리한다. 그에게 주어진 시간은 2개월. 2개월 안에 새 부모를 찾지 못하면 그는 친부모에게 돌아와야 한다. 때맞춰 세계 도처로부터 노스를 아들로 맞아들이겠다는 편지들이 쇄도하기 시작하면서 노스는 새로운 부모를 찾기위해 여행을 떠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