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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레이] 박하사탕 일반판
감독: 이창동 주연: 설경구 / 문소리 / 김여진
제조회사 : 컨텐트존
소비자가 : 27,500원
판매가격 : 19,800원
수량 EA
 
원산지 : 대한민국
배송조건 : (조건)
제품출시일 : 2014/01/22
       

본 상품은 차세대 미디어 블루레이 디스크입니다.
기존의 DVD-Player에서는 재생이 되지 않으며, 전용 플레이어에서만 재생되오니 이용에 참고해 주십시오.

 

 

돌이킬 수 없는 삶의 현실, 그러나 다시 시작하고 싶다!
세상의 모든 눈물을 그의 첫사랑에 바칩니다!

 

 

Title Info

◆ 제  목 : [블루레이] 박하사탕 일반판
◆ 원  제 : PEPPERMINT CANDY
◆ 제  작 : 컨텐트존
◆ 장  르 : 드라마
◆
감  독 : 이창동
◆
주  연 : 설경구 / 문소리 / 김여진
◆ 등  급 : 청소년관람불가

◆ 시  간 :
130분
◆ 화  면 :
1.85:1 / 1080P Full HD
◆ 음  향 :
Korean 5.1 DTS-HD Master Audio / Commentary with 이창동 감독, 이동진 영화평론가
◆ 자  막 :
Korean / English / Japanese
◆ 코  드 : A

◆ 출  시 : 2014.01.22

Synopsis

■ Issue Point

▶
한국영화의 신화, 삶을 바꾸는 위대한 감동! 이창동 감독의 가슴 시린 명 연출과 각본!
▶ 제53회 칸 국제영화제 ‘감독주간’ 공식초청작! 제37회 대종상 영화제 5개부문 수상!
▶ 시간을 거꾸로 거슬러 올라가는 새로운 스타일의 영화구조!

■ 줄거리

야유회 || 1999년 봄. 주인공 김영호(설경구 분)가 '가리봉 봉우회'의 야유회 장소에 느닷없이 나타난다. 20년 전 첫사랑의 여인 순임(문소리 분)과 함께 소풍을 왔던 곳. 그러나 세월은 모든 것을 앗아가 버린 후다. 기찻길 철로 위, "나 다시 돌아갈래!" 영호의 절규는 기적소리를 뚫고, 영화는 1999년 오늘에서 과거로의 여행을 시작한다.
 
사진기 || 사흘 전 봄. 영호는 마흔 살, 직업은 없다. 젊은 시절 꿈, 야망, 사람, 모든 것을 잃고 아무 것도 남지 않은 중년. 어렵사리 구한 권총 한 정으로 죽어버리려 하는데 뜬금없이 나타난 사내의 손에 이끌려 이제는 죽음을 앞둔 첫사랑 순임을 만나게 된다. 그러나 순임은 이미 혼수상태에 빠져 그를 알아볼 수 없었다. 쓰러져 가는 그녀 곁에서 박하사탕을 든 채 울음을 토하는 영호. 그리고 그녀가 남긴 추억의 카메라를 단 돈 4만원에 팔아버린다.
 
삶은 아름답다 || 1994년 여름. 서른 다섯의 가구점 사장 영호. 마누라 홍자(김여진 분)는 운전 교습강사와 바람 피우고, 그는 가구점 직원 미스리와 바람 피운다, 어느 고깃집에서, 과거 형사 시절 자신이 고문했던 사람과 마주치는 영호. "삶은 아름답다"라고 중얼거려본다. 집들이를 하던 날 아내 홍자의 기도가 장황하게 이어질 때 그는 밖으로 뛰쳐나간다. 그 안의 모든 것들로부터 1994년 어느 여름의 일.
 
고백 || 1987년 봄. 영호는 닳고 닳은 형사. 아내 홍자는 예정일을 얼마 남기지 않은 만삭의 몸이다. 사랑도 열정도 점점 식어만 가는, 지극히 일상적인 삶에 대한 권태로움으로 지쳐버린 김영호. 그는 아내를 사랑하지 않는다. 잠복 근무 차 출장 갔던 군산의 허름한 옥탑 방. 카페 여종업원의 품에 안긴 그는 첫사랑 순임을 목놓아 부르며 울음을 터뜨린다. 1987년 4월.
 
기도 || 1984년 가을. 아직은 서투른 신참내기 형사, 영호. 그는 선배 형사들의 과격한 모습과 자신의 내면에 내재된 폭력성에 의해 점점 변해가기 시작한다. 그리고 자기 자신의 순수함을 부인하듯이 순임을 거부한다, 마침내 그의 광기가 폭발해버리던 어느 날, 그는 자신을 짝사랑해오던 홍자를 그냥 택한다. 1984년의 어느 가을, 순임을 만난 지 정확히 5년째 해였다.
 
면회 || 1980년 5월. 영호는 전방부대의 신병. 긴급 출동하는 영호는 트럭에서 면회 왔다가 헛걸음치고 돌아가는 순임의 작은 모습을 보게 된다. 또 다른 비 오는 날의 텅 빈 위병소 앞 순임은 오늘도 영호를 기다린다. 영호는 그날 밤 광주 역 주변 어둠 속에서 귀가하던 여고생을 순임인 듯 마주한다. 급박한 상황에서 영호의 M16에서 발사되는 총성. 우리 모두에게 잔인했던 1980년 5월 어느 날이었다.
 
소풍 || 1979년 가을. 이야기의 시작. 영화의 끝. 구로 공단의 야학에 다니는 10여명이 소풍을 나왔다. 그 무리 속에 갓 스무 살의 영호와 순임도 보인다. 둘은 서로 좋아하기 시작한 듯하다. 젊음과 아름다운 사랑. 순수한 행복감에 젖어있는 두 사람. 눈부신 햇살 아래서 영호는 순임이 건네준 박하사탕 하나가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다."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1979년 어느 날. 이렇게 영화는 마지막에 와서 다시 시작한다.

Special Contents

■ 부가영상
 
▶ 제작과정 / 카를로비바리국제영화제 / 최종 오디션 장면 / 아웃테이크 / 예고편 / TV 스팟
▶ 오디오코멘터리 (이창동 감독, 이동진 영화평론가 음성해설 수록)

etc. Note

■  작품소개

돌이킬 수 없는 삶의 현실, 그러나 다시 시작하고 싶다!
 
사랑은 서로 박하사탕 하나를 나눠먹어도 세상에서 최고로 맛있던 스무 살, 그 순수함의 기억이다. 역순구조인 이야기는 한발 한발 20년을 거슬러올라간다. 아내의 불륜 현장을 잡은 직후 바람을 피우는 서른다섯의 가구점 사장, 폭력적인 광기에 물들어가는 형사, 총을 들고 광주의 5월에 나선 군인 등 가장 순수했던 젊은 시절까지 한 남자의 삶을 거꾸로 되짚어간다.

감독에 따르면 "처음에는 그냥 첫사랑에 관한 영화라고 했다. 제작에 들어갈 무렵 시간에 관한 영화란 말이 나왔고, 시나리오를 읽은 사람들 대부분은 광주에 관한 영화라고 했다. 무엇에 관한 영화라고 말하기는 어렵다. 그 모든 것에 대한 영화, 혹은 보는 이에 따라 다르게 보이는 영화. 영화로서는 약점일지도 모르지만 나는 그 약점을 특징으로 받아들이고 싶다. 이 영화를 구상한 게 (초록물고기)를 만들기 전이다. 영화를 만들겠다고 마음먹었을 때 첫 작품으로 생각했으니까. 그때는 시간을 거슬러간다는 아주 거친 발상, 이야기의 뼈대밖에 없었다. 도착지점은 79년이었지만 당시에는 99년이 아니어서 한 15년 정도 거슬러갔다.

시놉시스를 써서 보여줬을 때 사람들이 재미는 있지만 너무 영화적이지 않다고들 했다. 너무 문학적 발상이고 영화화하기 힘들 거라고. 나 자신도 능력을 검증 받은 감독이 아니었기 때문에 좀더 대중적인 틀의 <초록물고기>를 택했다. 시나리오를 쓰고 나서 주변 친구들의 반응은, 특히 문성근씨는 시나리오가 좋다 나쁘다를 떠나서 연기자로 보면 만들기 불가능한 영화가 아니냐고 했다.

한 인물이 20년을 거슬러간다는 것, 또 한국사회의 20년을 재현한다는 것이 불가능하다며 내가 처음부터 가졌던 불안을 한마디로 집어냈다. 그렇게 말한 문성근씨가 유니코리아 대표로 있을 때 투자를 결정하기도 했지만. 영화를 찍으면서 그 말이 계속 생각났는데, 갈수록 점점 현실로 다가왔다. 무모하고 불가능한 일에 도전하는 것 같았다.

인물도 문제지만, 70년대부터 80년대 중반까지 한국사회를 찍을 공간이 참 없다. 아주 옛날이라면 용인 민속촌이라도 가겠는데 서울이고, 차와 거리 등 이렇게 빨리 변해가는 공간이 있을까. 어쨌든 영화란 꿈과 같은 것이다. 어두워야만 볼 수 있고, 머리 속에 남아 있는 욕망이랄까 자기도 모르게 숨쉬는 감정을 재현하고, 현실이 아닌 것, 불가능한 것, 불가능해서 허망할지도 모르지만 내 꿈을 재현하고 싶었다. 20년 시간을 거슬러올라가는 것 자체가 허망한 내 꿈이다.

삶의 퇴색한 의미랄까 꿈이랄까를 붙들고 있는 마흔 살이 스무 살의 행복한 시간으로 돌아가길 꿈꾸는 허망함, 그걸 꿈꿨다는 자체가 어떤 금기를 넘으려 한 것인지도 모른다. 돌아보지 말라고 하는데 돌아보고 소금기둥 되는 것처럼. 이제 영화 막바지, 스무 살에 다 왔는데 꾸어선 안 될 금기의 꿈을 꾼 게 아닌가, 결국엔 소금기둥이 되고 말 꿈을 꾼 게 아닌가 싶다.

금기의 꿈이라 해도 관객에게 보여주고 싶다. 단순히 과거로 가는 게 아니라 관객, 특히 젊은 관객들에게 시간의 현재 성을 보여주고 싶다. 그 무수한 시간의 역들을 아직 지나치지 않은 사람들은 잘 이해 못하겠지만 얘기하고 싶다. <박하사탕>은 시간이란 기차를 타고 가는 영화다. 이 여행에 동승한다면, 썩 즐겁고 쾌적하지만은 않겠지만 지나쳐가는 시간의 역들의 현재적 의미를 새겨볼 수 있길 바란다."

<박하사탕>은 시간을 거슬러가는 영화다. 99년 봄, 사채업자와 증권회사에 가진 돈을 다 털리고, 동업자에게 배신당하고, 아내와 아이에게도 버림받은 나이 마흔의 사내 영호의 20년을 되짚어간다. 절망밖에 남은 게 없어 달려오는 기차를 마주한 "현재"부터, 어렵사리 총을 한정 구해 죽으려다 첫사랑의 남편에게 이끌려 그녀를 만나러 가는 이틀 전, 바람을 피우는 아내를 잡고 돌아서서 불륜의 정사를 하는 30대 가구점 사장이던 5년 전, 다시 7년 전의 자꾸만 더 먼 과거로 돌아간다. 과거로의 시간여행을 암시하는 듯한 기차 인서트가 문을 여는 7개의 장을 지나 스무 살의 시간에 이르기까지.
 
할리우드영화에서처럼 타임머신으로 순식간에 가는 것도 아니고, 천천히 사진첩을 넘겨보듯 떠나는 <박하사탕>의 여정은 지난하다. 퇴락한 중년에서 미처 때묻지 않았던 젊은 날의 순수로 역류하는 과정은 박하사탕 맛처럼 달기보다 알싸하고, 물살에 역행하는 연어의 회귀처럼 처연한 몸부림의 아픔이 밴 삶의 이야기다. 영호의 세월만큼 겹쳐지는 한국사회의 질박한 시대상까지, 이창동 감독의 리얼리즘은 "삶은 아름답다"는 역설적인 여운을 남길 만큼 힘이 세다

 

제작자 또는 공급자컨텐트존
이용조건, 이용기간청소년관람불가
상품 제공 방식블루레이
최소 시스템 사양, 필수 소프트웨어블루레이 전용플레이어에서 구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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