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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복제로 부활한 리플리와 더욱 막강하게 진화한 에이리언의 대결

Synopsis

■ Issue Point

▶ 극장판과 함께 약 7분이 추가된 특별판 동시 수록
▶ 음성 해설과 삭제 장면에 한글 자막 지원 & 한글 메뉴 제공
▶ 유전자 복제로 부활한 리플리와 더욱 막강하게 진화한 에이리언의 대결
▶ 강력한 여전사 시고니 위버와 새로운 히로인 위노나 라이더의 호흡
▶ 시리즈 중 가장 거대한 스케일과 탁월한 특수효과를 선보이는 작품
▶ <아멜리에>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장 피에르 주네 연출
▶ <패닉 룸> <비치> <세븐> 다리우스 콘지 촬영
▶ <인게이지먼트> <아멜리에> <올란도> 허브 시나이드 편집

■ 줄거리

리플리가 에이리언을 멸종시키기 위해 용광로 속으로 몸을 던진 지 200년 후. 연방군 의학 탐사선 아우리가 호에서는 페레즈 장군이 지휘하는 연구팀이 리플리(시고니 위버)를 복제해낸다. 아울러 상업적 목적으로 함께 복제된 여왕 에이리언의 태아를 리플리의 몸에서 분리해내는 데도 성공하자, 살아있는 사람들을 에이리언의 숙주로 제공하기로 한다. 베티 호의 밀수꾼들은 자신들이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른 채 아우리가 호로 화물을 옮기고, 과학자들은 실려온 사람들을 통해 여러 마리의 에이리언을 탄생시킨다. 이런 와중에 베티호의 일원인 콜(위노나 라이더)이 에이리언의 비밀을 알아내자, 위험에 빠진 밀수꾼들은 어쩔 수 없이 테러를 일으킨다. 이때 에이리언들도 탈출하는 사태가 발생하는데… 

Special Features

■ 1997년 극장판
o 2003 Audio Commentary by Director Jean-Pierre Jeunet and the Cast and Crew
 : 2003년 장 피에르 주네 감독과 배우 & 제작진의 음성 해설
o Theatrical Isolated Score: 극장판 이솔레이티드 스코어
o Deleted Scenes Index: 삭제 장면 목록
- New Opening Title Sequence(새로운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
- Rude Awakening(불시에 깨어남)
- Ripley Remembers(리플리의 기억)
- Cafeteria Scene(카페테리아 장면)
- Vriess' Joke(브리스의 농담)
- The General's Quarters(장군의 숙소)
- What's Inside Purvis? Part 1 & 2(퍼비스의 내부에 무엇이 있나? 파트 1 & 2)
- Disposable Weapons(일회용 무기들)
- Interior Chapel Part 1(내부 회당 파트 1)
- Interior Chapel Part 2(내부 회당 파트 2)
- A New Ending(새로운 엔딩)

■ 2003년 특별판
o Intro by Jean-Pierre Jeunet: 장 피에르 주네 감독의 특별판 소개
o 2003 Audio Commentary by Director Jean-Pierre Jeunet and the Cast and Crew
 : 2003년 장 피에르 주네 감독과 배우 & 제작진의 음성 해설
o Deleted Scenes Marker: 삭제 장면 북마크

Special Contents

■ 감독 : 장 피에르 주네 (Jean-Pierre Jeunet)

영화 <델리카트슨 사람들>과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 <에일리언4>로 유명한 프랑스 감독. 동화적인 상상력과 환상적인 시각이미지의 스타일리스트.
그의 성장과정에 관한 자료를 찾기는 어럽지만, 마르코 카로의 존재와 함께 그의 영화를 살펴볼 수 있다. 주네와 마르크 카로는 20년 넘게 일심동체처럼 지내온 사이로 1974년 애니메이션 영화 컨벤션장에서 처음 만나 그때부터 독특한 단편 영화들을 만들기 시작한다. 주네가 감독과 스토리를 쓴 반면 카로는 주로 미술을 담당했다. 91년에 주네는 첫 장편영화를 만들었는데 <델리카트슨 사람들>이 그것이다. 이 영화에서 그는 특유의 스타일을 정립해 세자르 상 2개 부분을 수상한다. 이후 1996년에는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투자한 영화 <잃어버린 아이들의 도시>를 완성시킨다. 이 영화로 그는 헐리우드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 직후 두 사람은 각자 독자 노선을 걷기로 합의하는데, 주네는 <에이리언4>의 감독을 맡아 독자적인 스타일을 유지하면서도 스튜디오 측이 납득할 만한 기량과 프로정신을 발휘해 헐리우드에서도 인정을 받는 프랑스 감독이 된다.
 
■ 출연 : 시고니 위버 (Sigourney Weaver)

시고니 위버는 1949년 뉴욕에서 NBC 사장이었던 아버지 펫 위버와 전직 여배우인 어머니 데지레 위버 사이에서 태어났다. 이처럼 아버지와 어머니 뿐 아니라, 그녀의 삼촌 윈스테드 쉐필드 위버(두들레스 위버) 또한 배우인 가족환경으로 인해 그녀는 자연스럽게 연예계와 관련을 맺게 된다.
본명이 수잔 알렉산더 위버인 그녀는 14살 때 소설 <위대한 갯츠비>에 나오는 한 인물의 이름을 따서 시고니 위버라는 보다 대중적인 이름을 갖게 된다. 영화계에 입문하기 전에 그녀는 스탠포드와 예일 대학에서 공부를 마친다. 우디 알렌의 영화 <애니 홀>로 데뷔해 주목을 받기 시작한 그녀는 <에이리언> 시리즈로 자신의 입지를 굳히게 된다. 또한 그녀는 <에이리언> 시리즈와 같은 블록버스터 액션 영화에서의 여전사 이미지 이외에 연기변신에 성공하여 <워킹걸>에서 연기력과 인기를 다시 한번 인정받게 된다.
시고니 위버는 영화 속에서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에이리언>에서의 용감한 여전사 이미지 뿐 아니라, <고스트 버스터즈>에서의 섹시한 여성의 이미지, 그리고 <카피캣>의 정신분석학자 등 각각 다른 개성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주었다. 1998년에는 칸영화제 심사위원으로도 활약한 바 있는 시고니 위버는 여전히 새로운 도전을 위해 다양한 작품 속에서 종횡무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