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의 첫 번째 나라에 살고 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엽서

Synopsis

■ Issue Point

▶ 입양을 바라보는 새로운 시각과 진솔한 이야기를 담다! 온 국민이 함께 봐야 할 휴먼 다큐멘터리 <프랑스인 김명실>
▶ 뮤지컬계의 히로인 '구원영', 첫 내레이션 도전으로 선보이는 새로운 매력.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진심을 전하다!
▶ 영화 평론가 & 저널리스트에서 영화 감독으로! 독특한 행보를 걸어온 감독 이지현

[감독의 변]
매년 수많은 아이들이 태어난다. 그들 중 얼마의 아이들은 해외로 입양된다.
70년대에 내 친구 쎄실 들래트르는 프랑스로 입양되어 그곳에서 자라났다.
당시 한국에는 국적기가 없었고, 당시 프랑스에는 샤를드골 공항이 없었다.
어린 쎄실은 일본항공으로 한국을 출발했으며, 오를리 공항에서 처음 프랑스 어머니와 만났다.
2013년 몰라보게 발전한 한국에 도착한 나의 친구는 내게 물었다.

 "왜 한국은 아직까지 입양을 보내는 걸까?"
 



■ 줄거리

그녀의 첫 번째 나라에 살고 있는 당신에게 보내는 엽서

 프랑스의 한 소도시에서 연을 맺게 된 '나(감독)'의 친구 '쎄실'은 어린 시절 한국에서 프랑스로 입양되어 지금은 화가로서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쎄실로부터 한국을 방문하겠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 과정을 카메라에 담기로 결정하면서 나는 그녀에게 '명실'이라는 한국 이름이 있다는 사실, 그리고 한국에서 태어난 소녀 김명실이 프랑스인이 되어야 했던 사연과 경로를 서서히 알아가게 됩니다. 나와 쎄실은 이 여정에 당신을 초대하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