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력적인 유령 '폴터가이스트'가 초래하는 초자연적인 공포를 그린 독창적 스토리

Synopsis

■ Issue Point

▶ 약 7분이 추가된 확장판과 극장판, 두 가지 버전의 본편 수록 & 한글 메뉴 제공
▶ 스티븐 스필버그가 각본을 쓰고 토브 후퍼가 연출한 동명의 공포영화를 리메이크
▶ <스파이더맨> <이블 데드> 시리즈의 거장 샘 레이미가 제작한 화제의 프로젝트
▶ 폭력적인 유령 '폴터가이스트'가 초래하는 초자연적인 공포를 그린 독창적 스토리
▶ 폴터가이스트 유령이 존재하는 세계와 초자연적인 현상을 실감나게 표현한 영상
▶ 일상적인 사물을 통해 전해지는 오싹하고 섬뜩한 공포

▶ <더 문> <세븐 싸이코패스> 샘 록웰과 <레이첼 결혼하다>의 로즈마리 드윗, 흡인력 있는 연기를 펼친 아역 배우 카일 캐틀렛과 케네디 클레멘츠의 앙상블
▶ <몬스터 하우스>로 아카데미 최우수 애니메이션 후보에 오른 길 키넌 감독 작품
▶ <블루 재스민> <웜 바디스> <디 아더스> 하비에르 아귀레사로브 촬영
▶ <스파이더맨 3> <허트 로커> <드래그 미 투 헬> 밥 무라프스키 편집
▶ <프로메테우스> <어느 멋진 순간> 마크 스트라이튼펠드 음악

 



■ 줄거리

실직으로 가계 사정이 어려워진 에릭 보웬(샘 록웰)과 에이미 보웬(로즈마리 드윗) 부부는 형편에 맞는 집을 겨우 찾아서 세 아이들과 함께 이사를 온다. 그런데 집에 도착하자마자 아이들은 이상한 현상을 경험한다. 벽장 손잡이를 잡으면 정전기가 발생하고, 집안의 물건들이 저절로 움직이며, 이상한 소음이 들려오는 것이다. 더군다나 막내딸 매디는 TV 안에 친구들이 있다면서 누군가와 대화를 나눈다. 겁에 질린 그리핀은 이사를 가야한다고 하소연하지만 보웬 부부는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다음 날, 모임에 참석한 보웬 부부는 이사 온 집 주변이 과거 공동묘지였다는 사실을 듣게 된다. 그 사이 집에 남겨진 아이들은 초자연적인 존재의 공격을 받게 되고, 매디가 홀연히 사라진다. TV 속에서 엄마를 찾는 매디의 목소리를 듣게 된 가족들은 사라진 딸을 찾기 위해 초자연적인 현상을 연구하는 파웰 박사에게 도움을 청한다. 파웰 박사는 폭력적인 '폴터가이스트' 유령이 매디를 데려갔다고 말하는데…

Special Contents

■ 출연 : 샘 락웰 (Sam Rockwell)

1988년 선댄스 영화제 출품작인 "Lown Dog"로 몬트리올 영화제와 바로셀로나 영화제에서 최우수 남우 주연상을 수상함으로써 연기력을 인정받다가 주류 영화계에 성공적으로 편입한 배우. 독립영화는 물론 메이저 영화에서 도전적인 시도를 멈추지 않는 역동적인 연기자다. 마이클 호프만이 연출한 <한여름 밤의 꿈>(1999)이 세계적인 흥행을 기록한 이후 톰 행크스 주연의 <그린 마일>(1999)을 통해 과거에 미친 살인자를 완벽히 소화함으로써 관객과 비평가 모두를 놀라게 하였다. 이후 '조지 클루니'가 연출한 <컨페션>(2002)에서 '척 베리스'역을 완벽히 소화하며 베를린 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과 더불어 무비라인의 올해의 연기상을 수상하며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기 시작했다.

그의 독특하고도 물 흐르듯 자연스러운 연기 스타일은 영화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하이커를 위한 안내서>(2005)에서 완벽히 드러났는데, 이 영화를 통해 그는 범상치 않은 존재감을 나타내며 관객들과 비평가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황량한 달 기지를 배경으로 자신의 정체성을 고민하는 1인 2역을 연기한 영화 <더 문>(2009)에서는 전작 <은하수를 여행하는 히치 하이커를 위한 안내서>에서 바보 같고 느끼한 캐릭터와는 전혀 다른 상반된 역할인 끝이 없는 탐욕의 소유자를 연기, 전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를 창조하며 존재감을 입증했다. 머무르지 않고 끊임없이 독특함 이상의 창조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는 그는 상업영화에서 전에 없던 도전적인 역할을 감당할 수 있는 배우로 평가받고 있다.


■ 출연 : 로즈마리 드윗 (Rosemarie DeWit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