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꼬리원숭이 가족의 자연 그대로의 삶
디즈니네이처가 제공하는 최고의 다큐멘터리

■ Issue Point

▶ 긴꼬리원숭이 가족의 자연 그대로의 삶
디즈니네이처가 제공하는 최고의 다큐멘터리
DVD로 만나는 자연계 다큐멘터리 시리즈의 최신작!

★ 전세계 1억 달러가 넘는 수익을 올린 다큐멘터리 <어스>의 연출자들
★ 지구 환경을 생각하기 위해 제정된 2015년 4월 22일 전 세계에 배급

영화 <몽키 킹덤>은 스리랑카 정글 속 고대 유적지에 사는 원숭이 가족에 관한 자연 다큐멘터리다. 주인공 긴꼬리원숭이 마야는 새로 태어난 아들 킵을 잘 돌보고 싶어하지만 다른 원숭이 무리에게 서식지를 빼앗기면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하는 처지가 된다. 디즈니네이처에서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지구환경을 생각하기 위해 제정된 지구의 날인 지난 4월 22일에 전 세계에 배급되었다. 북미에서는 디즈니네이처 필름 역사상 최다인 2,012개관에서 개봉되어 많은 관심을 모았다. 러닝 타임 81분의 이 다큐멘터리는 전 세계적으로 1억 달러가 넘는 수입을 올린 디즈니네이처의 최대 히트작 <어스>를 만든 마크 린필드와 알래스테어 포더길 감독이 다시 연출을 맡았다. 내레이션은 영화 <브로큰 데이트>에 출연한 티나 페이가 맡아 원숭이 가족의 여정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에 유쾌한 분위기를 더한다.


■ 월트디즈니사의 또 하나의 가족 '디즈니네이처'
명품 다큐멘터리 시리즈 <몽키 킹덤> DVD로 만나다!

디즈니네이처는 월트디즈니가 2008년에 지구의 날(4월 22일)을 맞아 지구환경보호에 앞장서며, 세계 최고의 자연 다큐멘터리 회사를 만들겠다는 포부로 런칭한 다큐멘터리 전문 제작사다. 디즈니네이처는 매년 4월 22일 신작을 공개하고, 지구 환경 보호에 앞장 선다는 취지를 실천하기 위해 개봉 첫 주 극장 수익을 환경 단체나 국립공원에 기부하는 단체이기도 하다. 우리나라에서도 개봉되어 잔잔한 화제를 모은 <어스>, <오션>도 디즈니네이처의 다큐멘터리이며 지상파 방송국에서도 방영된 <아프리칸 캣츠>의 경우 배우 류승룡이 내레이션을 맡아 화제가 되었다.

디즈니네이처 다큐멘터리 시리즈로는 2007년 제작된 <어스>, 2008년 제작된 <더 크림슨 윙: 미스터리 오브 더 플라밍고>, 2010년 <오션>, 2011년 <아프리칸 캣츠>, 2012년 <윙스 오브 라이프>, 2012년 <침팬지>, 2014년 <베어>, 2015년 <몽키 킹덤>이 제작되어 전 세계 자연다큐멘터리 팬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특히, 2015년 최신작 <몽키 킹덤>은 모두에게 인기 있는 원숭이들의 생태계에 대한 진지하고 차분한 접근으로 아이들과 함께 감상하기에도 좋은 고퀄리티의 명작 다큐멘터리 DVD이다.





■ 줄거리

아름다운 자연 그대로의 풍광이 남아 있는 스리랑카 정글 속 고대 유적지. 열매가 잘 익고 햇볕이 잘 드는 곳에 힘센 수컷 원숭이를 중심으로 왕비 무리들이 있다. 그리고 그 밑에는, 철저한 계급사회에서 험난한 과정을 통해 상위 계층으로 올라가려는 원숭이들이 있다.
한편, 하위 계층 원숭이인 주인공 긴꼬리원숭이 ‘마야’는 새로 태어난 아들 ‘킵’을 잘 돌보고 싶어 하지만, 다른 원숭이 무리에게 서식지를 빼앗기면서 다른 곳으로 이사를 가야 할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그들만의 엄격한 법칙 하에 치열한 계층 간 싸움이 존재하는 몽키 킹덤, 그 힘겹고 고단한 여정에 당신을 초대 한다.

■ 감독 : 앨러스테어 포더길 (Alastair Fothergill)

BBC 자연다큐멘터리 <프로즌 플래닛(Frozen Planet)> 시리즈의 기획자이자 책임 프로듀서. 영국 세인트 앤드루스 대학과 더럼 대학에서 공부했고 1983년 BBC 자연사 탐에 들어갔다. 1992년부터 자연사 팀의 팀장으로 일했다. BBC <살아 있는 지구(Planet Earth)> 시리즈를 제작했고 영화 <지구(Earth)>를 감독했다. 영국 더럼대학교에서 동물학을 공부하면서, 첫 작품으로 ‘오카방고’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만들었다. 1983년 BBC 자연사팀에 합류하여 <The Really Wild Show>, <Wildlife on One>, <The Trials of Life> 시리즈를 함께 자작했다. 1992년부터 자연사팀장으로 일하면서 <Life in the Freezer> 시리즈로 상을 받기도 했다. 훗날 엄청난 성공을 거둔 <아름다운 바다(The Blue Planet)> 제작에 몰두하기 위해 1998년 자연사팀장직에서 물러났다. 네 권의 책을 쓴 저자이기도 하다.


■ 목소리 : 티나 페이 (Tina Fey)

1992년 버지니아 대학교에서 드라마 학사 과정을 마친 후, 시카고로 옮겨 세컨드 시티 극단에서 활동하기 시작했다. NBC의 간판 코미디 쇼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이하 SNL)》는 세컨드 시티 극단에서 출연진들을 많이 스카웃하곤 했는데 티나 페이도 그 중 하나였다. 티나 페이는 SNL에서 작가로 활동하기 시작하여, 1999년 이 쇼 최초의 여성 수석 작가가 되는 기록을 남겼다. 그녀는 직접 쇼에 출연하기도 하면서 현재는 NBC에서 토크 쇼를 진행하고 있는 지미 펄론과 함께 이 쇼의 유명한 스케치인 위크엔드 업데이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2004년 린제이 로한과 레이첼 맥아담스가 출연한 《퀸카로 살아남는 법》의 시나리오를 쓰고, 수학 선생님으로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2006년 SNL을 떠난 후, 스케치 쇼 제작 경험을 바탕으로 NBC에서 《30 ROCK》이라는 새로운 쇼를 제작하고 주연으로 출연한다. 30 ROCK은 평단의 찬사를 받으며 다섯 개의 골든 글로브를 수상하였다.[1] 에미상에서는 2007년과 2008년 연속으로 작품상을 받았고, 2008년에는 티나 페이와 알렉 볼드윈이 각각 여자 코미디 시리즈 주연상과 남자 코미디 시리즈 주연상을 받았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기간 중 SNL에 특별출연해 사라 페일린 패러디로 많은 인기를 끌었다. 이 출연으로 다음해 에미상을 수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