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친구 그리고 변화무쌍하고 복잡한 세계를 여행하며 마주하는 도전에 대해
강하고 큰 감명을 주는 영화

Synopsis

■ Issue Point

▶ 언젠가부터 더욱 소원해진 아버지와 아들.
"왜 이 길을 두고 다른 길을 선택하느냐?"
아버지는 아들을 만류한다.
"삶은 선택이 아니라 살아가는 것" 이란 말을 남기고아들은 산티아고의 순례길에 오른다.
그리고 순례길을 뒤덮은 재앙 그리고 죽음,아버지는 아들을 다시는 볼 수 없었다.
▶ 세상에서 가장 고된 순례는 사랑하는 사람을다시는 볼 수 없는 일이다.
부디 존재하는 것에 대하여 헛되지 않기를……
▶ 혼자 감당하고, 혼자이길 바랐던 고된 순례길에서삶과 죽음이 아니라
아버지와 아들은 재회했다.자식을 가슴으로 영원히 묻은 것이다.
"가장 소중한 것은 눈에 보이지 않는다" 라는어린 왕자의 말 처럼…
생장에서 시작한 800km나만의 긴 여정을 또다시 떠나본다.
▶ 가족, 친구 그리고 변화무쌍하고 복잡한 세계를 여행하며 마주하는 도전에 대해
강하고 큰 감명을 주는 영화

프랑스 생장에서 스페인 콤포스텔라까지 800km에 이르는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 사건과 만날 수 있는 여러 부류의 사람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영화다. 영화에서 보여주는 순례길의 아름다운 풍경을 보며 감미로운 음악을 들으면 자신도 저절로 산티아고 순례길에 오르고 싶어지는 생각이 든다. 왜 수많은 사람들은 비용과 시간 그리고 건강을 바치며 그 긴 여정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었을까? 그리고 그길을 걸으며 그들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흔히 길은 인생에 비유된다. 어면 사람들은 남들이 많이 가는 길을 걷는다. 또 어면 사람들은 남들이 기피하는 길을 걷기도 한다. 그리고 어떤 사람들은 새로운 길을 걷기도 한다. 어떤 길을 걷든지 최선을 다하고 그 길의 끝에서서 후회가 없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 줄거리

미국인 안과의사 톰은 아들 대니얼이 산티아고 순례길에서 죽었다는 연락을 받고 프랑스 생장으로 간다. 대니얼은 산티아고 순례길을 시작한 지 하루만에 피레네에서 폭풍을 만나 사고로 죽었다. 톰은 아들의 유품을 정리하다가 불현듯 아들이 가려던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기로 결심하고 아들의 시신을 화장한다. 통은 순례길을 걸으면서 아들의 환영을 순간순간 보며 아들을 그리워한다.톰은 순례길에 아들의 유해를 뿌리며 걷다가 세 명의 동행인을 만난다. 그들은 각자 산티아고 순례길을 걷는이유를 말하지만 톰은 밝히지 않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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