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어떻게 알아요? 이게 사랑인지…
어린 시절부터 소프트볼 하나에만 올인해 살아온 리사는 국가대표 최종 선발에서 탈락하면서 크게 절망한다. 리사는 운동을 떠난 보통의 삶으로 돌아가 메이저리그 워싱턴 내셔널스의 구원투수 매티와 데이트하지만, 철이 없고 자기 위주인 매티와의 갈등으로 그 관계가 편치만은 않다. 한편, 아버지 찰스가 회장인 회사의 중역으로, 온순하고 착한 조지는 회계 부정 혐의로 억울하게 누명을 쓰고 기소 직전의 상태에 놓여있다.
리사는 선수선발에서 탈락되고 조지는 검찰 소환장을 받은 날 운명적으로 만난 두 사람. 첫 번째 데이트는 ‘침묵의 식사’로 끝이 나지만, 리사와 조지는 서로의 속내를 털어놓는 편안한 사이가 된다. 리사는 소프트볼이 없는 공허한 삶 속에서 매티와의 관계를 계속 이어나가야 할지 고민하고, 조지는 부정 혐의를 거짓 시인하고 아버지 대신 감옥에 갈 지 결백을 밝히고 아버지를 감옥에 가게 할지 갈등한다. 매티가 주최한 리사의 생일 파티가 있는 날, 조지는 리사의 선택에 자신의 운명을 걸어보는데….

- Commentary with Filmmakers (한글자막 없음)
- Select Scenes Commentary with James L. Brooks and Owen Wilson (한글자막 없음)
- Deleted Scenes Commentary by James L. Brooks
- Deleted Scenes
- Blooper Reel
- Extra Innings

- 리즈 위더스푼, 폴 러드, 오웬 윌슨
- 잭 니콜슨 등 호화 캐스트
- 걸치는 모든 것이 이슈가 된다?! 할리우드 패션 아이콘 리즈 위더스푼의 뉴 트랜드 공개
- 아카데미가 인정한 완벽한 제작진의 조화
- 제임스 L. 브룩스 감독
- 한스 짐머 음악
- 야누즈 카민스키 촬영

[작품 정보]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제임스 L.브룩스의 완소 로맨틱 코미디!
아카데미가 인정한 스탭& 캐스트의 화려한 조화!
성격과 생활 태도가 판이한 두 남자 사이에서 놓인 한 여자가 진짜 사랑을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로맨틱 코미디. <앙코르>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할리우드를 이끄는 여배우 중 하나로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리즈 위더스푼, <사람 만들기><아이 러브 유, 맨>의 매력남 폴 러드, <말리와 나><웨딩 크래셔>의 코미디 스타 오웬 윌슨, 그리고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의 명배우 잭 니콜슨 등 호화 캐스트가 함께한다. 똑부러지는 성격이지만 따뜻한 마음을 가진 리사 역의 리즈 위더스푼과 너무 착한 게 탈이지만 부드러운 미소로 여심을 사로잡는 찰스 역의 폴 러드, 바람둥이에 제멋대로지만 미워할 수만은 없는 단순남 매티 역의 오웬 윌슨, 한없이 이기적이지만 마음 깊은 곳에는 아들을 사랑하는 마음을 숨길 수 없는 찰스 역의 잭 니콜슨 등 영화 속의 인물로 완벽하게 재탄생한 배우들의 열연에 눈과 마음이 즐겁다.
<애정의 조건>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로 잘 알려진 제임스 L. 브룩스가 감독과 각본, 제작을 맡고, <라이온 킹>으로 아카데미 음악상을 수상하고 <글래디에이터><레인맨>등의 음악을 맡은 영화 음악의 대가 한스 짐머가 음악을, <쉰들러 리스트><라이언 일병 구하기>로 2회의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야누즈 카민스키가 촬영해 아카데미가 인정한 최고의 스탭과 배우가 만난 작품이라고 평해도 좋을 듯 하다.
할리우드 패션 트랜드를 이끄는 핫 아이콘으로 불리는 리즈 위더스푼은 이 작품에서 때로는 섹시하고 때로는 귀여운 모습으로 편안하면서 세련된 의상을 선보이며 주인공 리사를 표현해낸다. 아름다운 거리와 야경, 로맨틱한 데이트, 서로 다른 남자들의 매력탐구 등 영화에서 보여주는 것들이 많지만 무엇보다 자신의 인생을 위한 아름다운 선택을 찾아가는 주인공의 모습에 따뜻한 인간애를 느끼게 된다. 사랑의 의미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하는 영화.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며 볼 수 있는 편안한 로맨틱 드라마이다.

[배우 정보]

리즈 위더스픈 (Reese Witherspoon) / 리사 역
스탠포드 영문학과 출신의 재원. 1991년 로버트 멀리간 감독의 <대니의 질투>로 데뷔했다. 알렉산더 페인 감독의 <일렉션>과 로버트 루케틱 감독의 <금발이 너무해>로 골든 글로브에 두번이나 노미네이트 된 바 있는 리즈는 <금발이 너무해 2>에서 제작까지 겸한 바 있다. <금발이 너무해 1,2><스위트 알라바마>등 가볍고 경쾌한 느낌의 로맨틱 무비를 통해 귀엽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를 구축해온 리즈 위더스푼은 2006년 제임스 맨골드 감독의 <앙코르>로 연기변신을 하며 아카데미 여우주연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폴 러드 (Paul Rudd) / 조지 역
미국 뉴저지 태생. 캔사스 쇼니 미션 웨스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캔사스 대학에서 연극을 전공한 후 L.A.에 있는 미국 연극 예술 학원에 다닌다. 1995년 알리시아 실버스톤 출연한 <클루리스>를 통해 본격 영화에 데뷔하고 이름을 알리게 된다. <로미오 줄리엣><40살까지 못해본 남자><사랑이 어떻게 변하니?><사람 만들기><아이 러브 유, 맨>등에 출연했다.

[감독 정보]

제임스 L. 브룩스 (James L. Brooks)
1940년 미국 뉴저지 노스버겐 출신. TV 시리즈물과 영화 제작으로 명성이 높은데 <트레이스 울먼 쇼><심슨 가족>등의 대표작이 있다. 1983년 감독 대뷔한 <애정의 조건>으로 아카데미 감독상을 수상했으며 1997년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에서 잭 니콜슨과 헬렌 헌트의 연기력을 이끌어내며 골든글로브 작품상을 수상했다. 뛰어난 각본과 정교한 스토리텔링으로 완성도 높은 영화를 선보이는 감독 겸 제작자로 유명하다. <브로드캐스트뉴스><스팽글리쉬>를 감독했으며, <제리 맥과이어><빅><라이딩 위드 보이즈> 등을 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