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작사 : 버즈픽쳐스 • 장ㆍ르 : 스릴러 • 화ㆍ면 : 1.85:1 아나몰픽 와이드스크린 , NTSC • 오디오 : 영어(5.1 / 2.0 Dolby Digital), 한국어, 스페인어 (2.0 Dolby Digital) • 더ㆍ빙 : 영어 • 자ㆍ막 : 한국어,영어 • 상영시간 : 94분 • 등ㆍ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수많은 기획영화의 원산지, 골드서클 필름 제작! - 할리우드 메이저 스튜디오, 유니버셜 픽쳐스 배급! - <오멘><오펀>을 잇는 정통 오컬트 무비의 부활! 초자연 스릴러 영화의 계보 잇는다! 악마는 때론 천사로 가장하기도 한다... 범죄자였던 맥스(조쉬 할로웨이)는 사랑하는 록산느(사라 웨인 클리스)와 함께 어둠의 세계를 벗어나 새로운 삶을 꿈꾼다. 레스토랑 창업을 꿈꾸는 그에게 은행의 대출 거절 등 세상은 잔인하기만 하고, 친구 시드니(마이클 루커)와 빈스(조엘 에저튼)는 레스토랑 창업 자금을 위해 유괴라는 달콤한 제안을 해온다, 록산느와의 행복한 삶을 위해 마지막으로 범죄에 가담하기로 한 맥스는 부잣집 도련님인 데이빗(블레이크 우드러프)의 생일 파티에서 유괴에 성공한다. 외딴 숲 속 집에서 맥스, 록산느, 시드니, 빈스는 데이빗을 가둬두고 돈을 요구하고, 너무나 손쉽게 성공이 눈 앞에 다가온 것 만 같다. 그런데, 쉽게 끝날 것만 같던 유괴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속삭임에 의해 시드니와 빈스가 차례로 죽음을 당하며 소용돌이 속으로 빠져들어만 가고… 아무래도 이 아이, 데비빗이 이상하다. 순진하고 평범한 8살 아이 같지는 않은데… 과연 이 소년의 정체는 무엇일까?

[About Movie] <오멘><오펀>을 잇는 정통 오컬트 무비의 부활! 초자연 스릴러 영화의 계보 잇는다! 리얼호러, 미스터리, 스릴러 등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는 공포, 스릴러 영화는 끊임없이 진화해왔고 믿기지 않는 초자연적인 공포를 담은 영화는 ‘오컬트 무비’ 매니아를 양산하며 발전과 사랑을 받아왔다. 초자연 스릴러 영화 <위스퍼> 역시 이런 ‘오컬트 무비’의 계보를 이으며 한 단계 진보한 공포와 심리 압박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심리적으로 조여오는 공포가 매력적인 <오멘> 시리즈! <엑소시스트>와 더불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으며 젊은 감독들에 의해 부활되곤 하는 <오멘>. 1976년 개봉된 이후 4편까지 입양된 아이이자 악마의 씨앗인 ‘다니엘’의 일대기로 시리즈가 구성되며 개봉 때마다 센세이션을 일으켰다. 2006년에는 1편의 리메이크작이 나오며 인기를 실감하기도 했다. <오멘>의 경우 반전이라기보다는 관객들을 심리적으로 조여오는 압박으로 초창기 오컬트 무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공포와 더불어 반전까지 숨겨져 있던 <오펀>! <오멘>과 유사한 연작으로 <오멘>의 주인공 다니엘 대신 에스더라는 여자아이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입양된 가정과 관객들을 공포로 몰아넣는다. 천사 같은 아이가 사실은 희귀병을 앓아 키와 몸무게가 아이에서 멈춰버린 어른이었다는 반전으로 수많은 관객들을 열광시켰던 것. <오펀>의 경우 공포보다는 스릴러적 반전 요소가 더욱 매력적이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리고 <오멘>, <오펀>을 능가하는 영혼을 저주하는 속삭임 <위스퍼>! 천사 같은 아이가 화목한 가정으로 입양된다. 여기까지는 <오멘>, <오펀>과 동일하지만 <위스퍼>는 이야기를 가정이 아닌 바깥 세상에서 풀어가며 새로운 모습으로 나타난다. 유괴범들에게 유괴된 아이 ‘데이빗’. 예쁘고 순진하게 생긴 이 아이와 함께하는 유괴범들에게 어둠의 목소리가 들리고, 영혼을 저주하는 속삼임을 들은 자들은 어김없이 죽고 만다. 그리고 생각지도 못한 마지막 반전을 만나며 <오멘>과 <오펀>, ‘공포’와 ‘스릴러’를 동시에 느끼게 해준다. [Production Note] 사실적인 공포를 위해 업그레이드된 프로덕션 스케일! 영화의 주 배경인 뉴잉글랜드의 숲이 우거진 고립된 지역을 재현하는데 적합한 촬영장소를 찾기 위해 수십 차례의 헌팅을 다니며 촬영장소 물색에 심혈을 기울였다. 촬영감독인 ‘딘 컨디’는 이 영화의 겨울 배경을 살리는 일이 쉽지 않았다고 한다. “영화 내내 주 배경이 되는 겨울을 살리는 게 관건이었다. 우리는 봄의 유콘을 선택했는데 왜냐하면 그 시기에는 잎이 무성한 나무와 눈이 많기 때문이다. 밴쿠버에서는 추운 겨울의 외딴 오두막의 모습은 밴쿠버에서 촬영했다.” 그는 눈을 진짜처럼 보이게 만드는 일을 맡은 특수효과 담당 잭 오스먼드와 미술감독 마이클 조이와 주로 일했다. “관객들이 점점 예리해지고 있어서 특수효과도 그만큼 진짜처럼 만들어야 한다. 우리는 눈을 만들기 위해 주로 종이 눈과 감자녹말을 사용했다” 고 오스먼드는 설명했다. 이런 특수효과로 헨들러와 컨디가 원하는 고립되고 쓸쓸한 분위기를 만들 수 있었다. 헨들러에게 사실성은 아주 중요한 부분이다. 고예산 CGI 효과보다는 정통 호러의 느낌을 살리는 것이 목적이었기 때문이다. ‘할리 조엘 오스먼드’를 뛰어넘는 아역 ‘블레이크 우드러프’의 발견! 영화에서 중요한 역을 맡은 8살짜리 아역 배우를 찾는 일은 가장 힘들었다. 수백 번 오디션을 치르며 북미 대륙의 수많은 아이들을 만났다. 제작진은 캐릭터의 이중성을 연기할 수 있는 배우를 원했다. 성격을 재빨리 바꿀 수 있는 능력이 아주 중요했다. 헨들러는 데이빗을 캐스팅할 때 겪었던 어려움을 회상했다. “블레이크를 발견하는 데 오랜 시간이 걸렸다. 처음 영화를 만들려고 할 때 가장 먼저 떠오른 생각은 어떻게 이 역을 소화할 수 있는 아이를 찾느냐 하는 것이었다. 연기하기가 아주 어려운 역이기 때문이다. 다코타 패닝을 위한 역으로 각색할까도 생각했었다.” 그러던 중 오디션 촬영 테이프를 보게 되었다. “블레이크의 연기는 대단했다. 첫 실내 오디션에서 우리 모두를 놀라게 할 정도였다.” 우드러프는 오디션에서 제작진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정말 특별한 재능을 가졌다고 생각한다,” 브룩스는 말했다. “화면을 장악하는 연기를 한다. 그 아이는 자신이 맡은 역을 진심으로 이해하고 있다. 어린 나이에도 자신의 배역인 데이빗에 대한 깊은 통찰력을 가지고 있었고, 데이빗이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가슴 깊이 동감을 하고 있었다. 블레이크 우드러프의 모든 대답과 행동이 마음에 들었던 스튜어트 헨들러 감독은 더 이상의 오디션을 보지 않고, 바로 블레이크 우드러프를 데이빗으로 캐스팅하여 촬영을 시작했고, 우드러프는 감독의 기대에 부흥하듯 <오멘>의 ‘다니엘’, <오펀>의 ‘에스더’를 넘어서는 뛰어난 공포 연기를 선보인다. [감독] 광고계 평정은 끝났다! 스크린에 도전장 내민 감각적인 영상 미학의 소유자, 스튜어트 헨들러 감독 버드와이저, 아디다스, BMW, MTV 등의 TVCF를 통해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감각적인 영상 미학을 선보인 스튜어트 헨들러 감독. 수 편의 CF를 통해 구축한 자신만의 영상 미학을 토대로 지난 2001년 단편 영화 <원>을 연출한 그는 제19회 선댄스 영화제에서 온라인 페스티벌 뷰어상을 수상하며 그 감각을 인정받은 바 있다. 그 이후에도 CF와 영화를 병행하며 작품 활동을 펼친 그는 초자연 공포 스릴러 <위스퍼>에 이어 두 번째 장편 영화 <여대생 기숙사>로 또 한번 스크린 평정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공포 영화에 꼭 맞는 감각적이고 속도감 있는 영상은 물론, 섬세한 캐릭터 개발을 통해 스토리의 흐름을 더욱 매끄럽게 완성시킨 스튜어트 헨들러 감독은 실력파 CF감독이라는 타이틀에 이어 차세대 할리우드 연출가로 새로운 명성을 떨치게 될 것이다. <여대생 기숙사(2009) ,<위스퍼>(2007), <원>(2001)